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020년 새해를 여는 1월 음악회

[2020-01-08, 17:39:33]

 

천상의 목소리, 상하이 어린이 합창단 ‘겨울의 시’
冬日里的诗——S-future艺术团合唱专场音乐会

상하이에서 어린이 합창단 중 가장 유명한 S-Future 예술단의 2020년 새해 첫 공연이다. 중국 국민 MC 차오커판(曹可凡)부터 우리에게는 안젤라베이비 남편으로 더 유명한 배우 황샤오밍(黄晓明) 등 유명 스타들도 함께 무대를 꾸몄을 정도로 중국 어린이 예술단 중에서는 높은 명성을 자랑한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초청이 끊이지 않아 올해 여름에는 이탈리아 국제 합창 페스티벌의 개막식 무대에 설 정도로 수준을 인정받았다. 2019년 제 21회 중국 상하이 국제 예술제에서 어린이 합창단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한 실력파다.
∙ 徐汇区复兴中路1380号上海交响乐团音乐厅-演艺厅
∙ 2020년 1월 12일 저녁 7시
∙ 220~300元

 

세계적인 퓨전 첼리스트 Ana 연주회
Ana.舞动的大提琴

크로아티아 출신의 퓨전 첼리스트 Ana Rucner가 상하이를 찾아온다. 동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첼리스트로도 유명한 그녀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표현력이 뛰어난 첼리스트라고 불리고 있다. 그녀의 음악 표현은 클래식과 현대적인 음악 경계를 뛰어넘어 잔잔하면서도 우아한 감성을 자아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크로아티아 최초의 전자 첼리스트인 그녀는 클래식과 현대 음악의 융합, 민족과 세계의 융합을 통해 무대 위에서 흡입력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상하이 공연에서는 아델의 Million Years Ago, 자신의 Romance for two를 비롯해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저우제룬의 칭화츠(青花瓷)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 浦东新区丁香路425号 东方艺术中心-音乐厅
∙ 2020년 1월 12일 저녁 7시 30분
∙ 280~1080元

 


비엔나 아티스트 오케스트라 2020 신춘 음악회
维也纳艺术家管弦乐团2020新春音乐会

 

비엔나 아티스트 오케스트라는 오스트리아 전통 정신이 스며들어 있고 오스트리아 오케스트라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오케스트라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화려한 전통을 지닌 명망있는 지방 오케스트라다. 도시와 고전 향촌 음악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오스트리아의 유서 깊은 교향악 문화 전통을 계승하는 것을 예술 이념으로 삼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수석 지휘자 Dariusz Mikulski의 지휘에 맞춰 메조 소프라노 Aleksandra Guzio의 비제 카르멘 오페라 음악까지 들을 수 있다.

∙ 浦东新区丁香路425号 东方艺术中心-音乐厅
∙ 2020년 1월 18일 저녁 7시 30분
∙ 80~880元

 

 

헐리우드 영화 OST를 오케스트라로 즐긴다
美国好莱坞电影交响乐团新年音乐会

미국 헐리우드 픽쳐스 오케스트라는 지난 1990년에 설립된 오케스트라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POP 순회공연 오케스트라가 되는 것이 목표다. 세계 각 국의 청중들에게 브로드웨이와 헐리우드 영화 OST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다.  헐리우드 음악과 관현악단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갖고 최신 드라마, 영화와 브로드웨이 뮤지컬 OST 등을 연주한다. 최근에는 헐리우드 배우인 셜리 존스(Shirley Jones)와 함께 순회 공연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상하이 공연에서는 슈퍼맨, 파리 대탈출, 쉰들러 리스트, 티파니에서 아침을, 사운드 오브 뮤직, 포레스트 검프, 늑대와 춤을, 타이타닉 등 유명한 헐리우드 영화 OST와 오페라의 유령 OST까지 연주한다.

∙ 黄浦区人民大道300号上海大剧院-大剧场
∙ 2020년 1월 22일 저녁 7시 15분
∙ 80~880元

 

동서양 악기의 만남, The Triplet of POEM
無限動 2020 - 樂之三聯詩 The Triplet of POEM

이번 음악회 이름의 POEM은 공연에서 사용하는 악기들의 명칭을 딴 것이다. 피아노와 오보에 그리고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二胡)로 연주한다. 연주자는 중국 음악가 2명과 일본 음악가 1명으로 구성되었다. 연주자 중 중국 오보에 독주가인 쉐순제(薛舜杰) 오보이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그는 상하이 교향악단의 단원이었고 싱가포르 국립 음악학교를 졸업했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Extase II 협주곡으로 순회공연에 나서며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은 인물이다. 또한 얼후 연주자인 자오레이(赵磊)는 상하이 음악학교를 졸업한 뒤 아시아, 유럽, 미국, 호주 등 전 세계에 음악적인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중국 악기 얼후와 서양 악기인 오보에, 피아노와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감상해보자.

∙ 黄浦区黄河路21-8 长江剧场-黑匣子
∙ 2020년 1월 20일 저녁 7시 30분
∙ 180~380元

 

교향악과 영화음악의 만남, 오스카 수상작 OST 음악회
2020“迎新春”奥斯卡经典电影金曲大屏幕视听交响音乐会

클래식 영화를 대형 화면으로 감상하면서 OST의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들을 수 있는 눈과 귀가 행복한 연주회다. 교향악과 영화 화면을 접목한 음악의 장으로 익숙한 멜로디로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연주되는 곡목은 ‘대중성’을 최우선시 하여 모두에게 익숙한 영화음악으로 선정되었다. ‘대부’, ‘겨울왕국’, ‘뷰티풀 라이프’를 비롯해 ‘와호장룡’, ‘캐리비안의 해적’, ‘스타워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3년 결성된 Accent Symphony Orchestra(埃可森特交响乐团)가 연주하고 중국 1급 지휘자인 판다오(范焘)가 지휘봉을 잡는다. 특히 이 오케스트라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피아니스트 랑랑(郎朗), 이탈리아 기타 밴드 CARisMA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합동 공연에 나선 실력파 국내 교향악단이다.
∙ ∙浦东新区丁香路425号 东方艺术中心-歌剧厅
∙ 2020년 1월 29일 저녁 7시 15분
∙ 80~680元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책읽는 상하이 66]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2020.01.04
    비프케 로렌츠| | 레드박스 | 2018. 4.“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는 뭔가 판타지스러운 제목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설이다. 과거를 지운 한 여자가 새로..
  • 새해를 여는 상하이 전시 소식 hot 2020.01.04
    Three-body Immersive Exhibition三体·时空沉浸展중국 당대 공상과학소설(SF)의 대표 작가인 류츠신(刘慈欣)의 소설 ‘삼체(三体)’가 전시회..
  • 상해한국학교 학생저자 4월에 책 나온다 hot 2020.01.04
    대구시교육청 출판 지원 상해한국학교 학생저자(편집부) 김예원(고려대 1)과 여지원(서울대 1)상해한국학교 책쓰기 동..
  • [책읽는 상하이 65] 워 호스(war horse) 2019.12.28
    마이클 모퍼고 | 풀빛 | 2011.12.30  이 작품은 말(马)이 1인칭 주인공 관점으로 전쟁(1차 세계대전)의 참혹함을 묘사한 독특한 서사..
  • SHAMP 1월 추천도서 hot 2019.12.28
    상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 ..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2.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4.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5.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6.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7.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8.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9. 중국판 챗GPT ‘키미(Kimi)’..
  10.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4.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5.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10.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사회

  1.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2.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3.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4.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5.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6.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7.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8.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