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바이두 캡쳐] |
한국 남성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향년 2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문빈은 19일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되었고 현재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일 중국 텅쉰뉴스(腾讯新闻), 상유신문(上游新闻)등 언론들은 일제히 그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얼굴 천재’ 차은우가 속해있는 그룹에서 서브 보컬을 맡고 있지만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중국 팬들의 충격이 컸다.
충격 때문인지 20일 오전 내내 실시간 검색어 1위가 ‘아스트로 문빈 사망’일 정도로 중국에서도 관심이 많다. 중국 팬들과 중국 언론에서도 안타까움에 함께 슬퍼했다.
중국 팬들은 “잘 가요”, “한국 연예계는 왜 맨날 이런 소식이 끊이지 않는 건가”, “세상에..너무 갑작스럽다…문빈..잘가”, “한국 연예계는 너무 복잡한 것 같다… 아이돌이 이렇게 자살을 많이 하는 걸 보면..”, “그 곳에서는 행복하길 바란다”라며 글을 남겼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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