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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미리 만나는 연말 신년 공연

[2018-11-17, 07:08:55]

1. 상하이에서 만나는 뮤지컬 ‘시카고’
音乐剧《芝加哥》上海站

 

뉴욕 브로드웨이의 최고의 작품이자 전세계적으로 가장 오랫동안 공연되었던 뮤지컬 시카고가 올 겨울 상하이를 찾는다. 1920년대 미국 시카고의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부정한 재판 과정을 풍자하는 내용으로 감각적인 안무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연출로 유명하다. 2014년에 음향기술 문제로 중국 전국 순회공연이 무산되었지만 안타까움을 더한 만큼 이번 상하이 공연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중국 공연을 위해 시카고 팀에서도 최고의 공연단으로만 구성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해준다.

 

∙ 12월 20일 ~ 2019년 1월 03일 저녁 7:30(23/30/31일은 오후 2시)
∙ 静安区奉贤路258号美琪大戏院
∙ 280元~980元

 

 

 

2. 러시아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俄罗斯圣彼得堡古典芭蕾舞团《胡桃夹子》

 

러시아 3대 발레단이자 러시아 황실 발레의 전통을 계승한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상하이에서 열린다.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호두까기 인형은 주인공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꿈속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버전을 재해석 한 것으로 흩날리는 눈꽃송이에서의 다채로운 발레 춤 사위를 만날 수 있다.

 

∙ 12월 23일 ~ 12월 24일 저녁 7:15
∙ 黄浦区人民大道300号上海大剧院
∙ 50元~880元

 

 

 

3. 빈 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상하이
维也纳之声新年音乐会•上海 奥地利维也纳之声交响乐团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회이자 반드시 들어야 하는 교향악단으로 손 꼽히는 빈 교향악단이 2018년 12월 끝자락에 상하이를 찾는다. 상하이동방예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Fidelio Ouvertüre’, 자크 오펜바흐의 ‘Orpheus in der Unterwelt’,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음악을 비롯해 중국인 피아니스트 인청중(殷承宗)이 작곡한 피아노협주곡도 들을 수 있다.

 

∙ 12월 30일 저녁 7:30
∙ 浦东新区丁香路425号(近世纪大道)上海东方艺术中心
∙ 80元~880元

 

 

4. 독일라디오오케스트라 ‘환희의 송가’ 2019 신년음악회
德国广播交响乐团 欢乐颂 2019新年•音乐会

 

2019년 기해년의 시작을 독일 라디오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건 어떨까? Horst Frohn이 이끄는 독일 오케스트라의 2019 신년 음악회가 1월 1일과 2일 이틀동안 동방예술센터에서 열린다. 베토벤의 Symphony No.1 in C major, Op.21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에는 이탈리아가 낳은 최고의 작곡가 베르디(Giuseppe Verdi)의 오페라 나부코(Navucco)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Va’, pensiero)도 감상할 수 있다.Stuttgarter Kammer orchester 와 Wurttem bergischen Kammer orchester Heilbronn에서 수석을 맡은 피아니스트 월터 슈라이버(Walter Schreiber)가 제1 바이올린 수석을 맡았다.

 

∙ 2019년 1월 1일~1월 2일 저녁 7:30
∙ 浦东新区丁香路425号(近世纪大道)上海东方艺术中心
∙ 200元~1280元

 

 

5. 2019 The Voice of Vienna 신년 음악회
维也纳之音--2019新年音乐会

 

유럽의 유명 지휘자인 Svetoslav Borisov가 만든 오스트리아 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维也纳节日管弦乐团)가 선사하는 신년 음악회가 상하이 교향악단 음악청 메인홀에서 열린다. 이 오케스트라는 단원 구성이 다양해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유연성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오케스트라보다 연주 스타일이 다채로워 바흐부터 현재 음악까지 모든 영역을 넘나들며 관객들의 눈을 호강시킨다. 조용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로 유명한 Georgi Nikolov가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 신년 음악회에서는 프랑스 비제(G.Bizet)의 카르멘의 서곡(Carmen Prelude), 모차르트의 Fiordiligi - “Come scolio”scolio,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제5번(Brahms: Ungarischer Tanz Nr. 5)등을 비롯해 약 18곡을 연주한다.

 

∙ 2018년 12월 29일 저녁 7:30
∙ 黄浦区复兴中路1380号 上海交响乐团音乐厅•主厅
∙ 80元~880元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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