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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유아용품전 '2015 CBME 차이나' 성황리 개최

[2015-07-24, 09:12:05] 상하이저널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육아용품전인 '제15회 상하이 국제 어린이•유아•임산부용품박람회(Shanghai International Children-Baby-Maternity Industry Expo 2015, 이하 2015 CBME China)'가 22일 중국 상하이 신(新)국제박람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CBME 2015'는 중국 유명 패션육아잡지인 '시상유얼(时尚育儿)'과 글로벌 전시 주관사인 UBM이 공동 주관ㆍ주최한다. 지난해 대비 21% 확장된 205,000 평방미터 전시장 규모로 개최되어 2,147개의 기업이 2,836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이며, 행사로 8만 명 이상의 유아용품 바이어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5주년을 기념해 업계 참가자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와 이니셔티브를 제공한다.

CBME는 B2B 전시회로 유아용품 산업체의 중국 시장진출 및 확대와 더불어 미국, 유럽 등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아시아권 유명 브랜드 기업을 비롯 중소기업 브랜드까지 대거 출품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유모차, 카시트, 유아용 가구, 장난감, 완구, 교육용품, 스킨케어, 목욕용품, 유아와 임산부 의류, 신발, 침구용품 임산부 식품과 보건용품 등 다양한 영•유아동용품과 임산부 관련 제품 등이 있다.
 
CBME의 아테나 공 부장은"CBME China는 지난 15년간 개최되면서 세계 선두의 유아용품 및 임신출산용품 소싱 박람회로 자리잡았고,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브랜드, 유통업체, 판매업체를 연결시키는 장이 되었다. 또한, CBME China를 통해 많은 글로벌 기업이 중국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를 찾게 되었고 중국 기업 역시 CBMA를 통해 중국 외의 국가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다. CBME는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적으로 저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5년간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훙차오에 있는 National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NECC)로 이전하면서 더 큰 국가관과 그룹 특별관들이 들어올 수 있어 CBME China가 더욱 확장될 것이다. 저희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으로 저희 CBME China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적으로 더 결실있는 15년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 제품 및 혁신성을 선보이는 글로벌 브랜드
 
베이징 설문조사업체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유아용품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로 점차 더 많은 회사들이 중국 유아용품 시장의 가치를 알아보고 있고 이를 통해 이득을 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CBME China에는 호주, 캐나다, 체크, 홍콩,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스페인, 대만, 영국, 미국의 700개가 넘는 브랜드와 기타 국가의 2,136개의 브랜드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CBME China를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CBME China 국제관의 규모가 39% 증가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 업체로는 Babybubbles, Baby Trend, Balabala, belli, Benho, Bloom & Grow, Bobdog, Britax, CAM, Chicco, Cybex, Desigual, 도라에몽(Doraemon), Dorel, Dr. Brown's, Fedora, 피셔프라이스(Fisher-Price), 군(Goo.N), GOULA, 허시퍼피 키즈(Hush Puppies Kids), iCandy, Joie, Kiddy, Les enphant, Mattel, Maxi-Cosi, Mayoral, Medela, Micro, Nestle, NUBY, NUK, OXO, Pencil Club, Pigeon, Quinny, Richell, Sevi, Smitten Baby, Thomas & Friends, Wyeth, XTI를 비롯한 유아 및 임신출산관련 유명 브랜드들 있다.

그 중 한국 유아용품 업체로는 올해 첫 해외시장을 겨냥해 참가한 '포브(Forb)'를 비롯해, 중국 유아용품 전문업체와 수출협약을 체결한 '다이치(Daiichi)', 중국 현지 유통사를 두고 중국시장을 공략중인 '페도라(Fedora)' 등이 참가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CBME China는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한 발사대 역할뿐만 아니라 업계의 최신 혁신제품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올해 North Entrance Hall에 위치한CBME Awards 갤러리에서는 혁신 제품상을 수상한 153개의 출품작이 전시된다.

또 전시회 관람객에게는 '올해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권이 주어진다. 엄마와 아기를 위한 안전한 제품에 대한 독립 R&D를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상은 가장 높은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영감을 주는 혁신제품의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최고의 품질 기준을 갖추고 있는 전문 산업 전시회로 인증 제품과 지적재산권 가이드라인과 법에 따른 제품만 전시하고 있다. 또 CBME China 2015의 또다른 하이라이트로는 CBME 어워드, CBME 어워드갤러리, 국제 파빌리온, 라이선싱 존, OEM/ODM 파빌리온, CBME China 산업 서밋 및 세미나, 쿨 키즈 패션 샹하이, 키즈 패션 디자인 콘테스트, 트렌드 존 등 다양하다.
 
 
 


기사 저작권 ⓒ 아이빙 신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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