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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칼럼] 자외선 차단제도 이제 알고 바르자!

[2011-07-02, 00:33:20] 상하이저널
한여름을 지나려면 전신의 건강이 중요하다. 특히 건강한 동안피부를 가지기 위해서 자외선차단에 신경써야한다. 왜냐하면 피부를 빨리 늙게하는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기 때문이다.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뿐 아니라 1년 365일 철저히 관리가 필요하다. 쉽게 되돌릴수 없는 피부나이를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자.

자외선의 종류

자외선은 UV-A, UV-B, UV-C 세가지 종류로 나뉜다. 이 중 피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자외선은 UV-A, UV-B로 UV-C는 오존층에서 완전히 흡수되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는다.
UV-A는 피부탄력을 저하시켜 피부노화를 촉진, 주름을 만들고, UV-B는 피부를 태우는 주범이며, 색소침착을 일으켜 기미와 주근깨 등의 잡티를 만든다. 즉, 자외선 중 UV-A와 UV-B의 차단이 중요한 것이다. 차단제는 종류에 따라 UV-A와UV-B를 각각 막아주고 어떤 것은 UV-A와UV-B를 모두 막아줄 수 있는 것도 있다.

자외선차단의 정도

자외선차단의 정도는 SPF(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차단지수)라는 숫자로 표현하는데 각 제품마다 표시되어 있다. 요즘은PA(Protection of A) UV-A차단지수를 많이 사용하는데. +, ++, +++으로 나뉘며, 높을수록 차단지수가 뛰어나다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이것만을 너무 믿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몸의 유분이나 땀 등으로 인해 지워질수 있고 물안에서도 지워지기때문에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차단제를 바르고 덧 뿌리는 스프레이도 나와있어 차단효과를 상승시키고 있다.

SPF와 PA지수 높으면 좋은 제품?

항간에는 무조건 SPF와 PA지수가 높으면 좋은 제품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일상생활에서는 SPF 15~30, PA는 +, ++제품이 적당하며, 장시간 낮에서 활동하거나 스포츠 등을 즐길 땐 SPF 30~50 그리고 PA는++, +++사이가 적당하다.
물과 땀에 씻어질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일반스포츠나 수중스포츠를 즐길땐 워터푸르프기능이 있는것을 사용하자.

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바로 외출하는 것은 좋지않으며, 외출 20~30분전에 바르는것이 효과를 볼 수있다. 2, 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고 얼굴뿐 아니라 목,팔 등 노출되는 부위에도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 타입별 자외선 차단제

피부 타입별로 차단제를 선택해야하는데 건성피부는 모자란 수분을 채워줄 수 있는 제품이 좋다. 지성피부는 유분기가 적은 제품을 사용해야 번들거리는 것을 막을수 있다.
민감성피부는 염증 등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특히 지성피부는 차단제내의 기름기로 인해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오일프리 (oil-free) 또는 non-comedogenic이라고 쓰여 있는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지우는 것도 중요한데 자외선차단제가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았을 때에는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워터프루프를 비롯한 추가적인 기능이 더해진 제품일 경우 일반적인 클렌징만으로는 말끔하게 지워지지않는다.
자외선차단제 클렌저로 한번, 폼클렌징아나 비누로 또 한번 이중세안하는 것이 피부에 좋다.

피부노화 주범 자외선 현명하게 차단해야

이제 자외선의 계절이 왔다. 외출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집에 돌아와서는 말끔히 지우며 골프나 휴가로 피부가 손상된 경우는 미백관리로 피부 노화를 조기에 막아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현명하게 차단하여 건강한 동안피부로 오래오래 유지해보자.

▷이지함 상해 에스테틱(청담이지함 피부과) 지혜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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