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5.21] 환구시보 "中美 무역전쟁 중지는 공동 승리"

[2018-05-21, 11:43:59]

중국은 지금... 2018년 5월 21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환구시보 "中美 무역전쟁 중지는 공동 승리"
중미 무역협상대표단이 무역 적자 폭을 감소하는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양국간 무역 전쟁 중단을 발표하자 환구시보(环球时报)가 사설을 통해 "양국의 공동 승리"라고 평했습니다. 양국 대표단은 미국 농산품 및 에너지원 수출 확대, 제조업 및 서비스 무역 공동 인식 달성, 지적재산권 보호, 투자 확대 등에 대해서도 협상을 마무리하며 무역전쟁 중단을 시사했습니다. 환구시보 외에도 시나닷컴(新浪网), CCTV 등 중국 다수 매체들도 이 같은 소식에 일제히 환영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양국의 무역 균형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 중국, 美 제치고 글로벌 최대 영화시장 등극
중국이 글로벌 최대 영화 시장으로 등극했습니다. 지난 1분기 중국의 영화 박스오피스 수입이 전년 대비 39.8% 증가한 202억1800만 위안에 달하면서 북미 지역을 제치고 글로벌 최대 영화 시장으로 등극한 것입니다. 올해 1분기 북미 지역의 박스오피스는 28억5300만 달러(181억7400만 위안)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산업화 이후 중국의 영화산업 규모는 꾸준히 확대되면서 북미 지역의 영화시장과 격차를 줄여오고 있습니다.

 

3. 소문 무성했던 '하이디라오' 홍콩 증시 상장한다
중국 인기 훠궈(火锅) 프렌차이즈 하이디라오(海底捞)가 홍콩 증시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2011년부터 상장설이 제기됐지만 하이디라오는 "적절한 시기에 상장할 것"이라는 답변으로 소문을 일축했었습니다. 최근 홍콩 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정확한 IPO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이디라오의 지난해 매출은 106억 3700만 위안(1조8075억원)으로 2015년보다 2배 가까이 늘었고 연평균 성장률은 35.9%에 달합니다. 한 매장당 하루 손님 수가 1500명에 이를 정도로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 中소비자, 바이두보다는 '구글' 선호
중국 소비자들이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보다 구글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발표된 '2018 평판 높은 중국기업' 순위에 따르면, 인텔이 73.6점으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 검색엔진 시장의 82%를 점유한 바이두를 제치고 구글을 더 높게 평가한 것입니다. 한편 스마트 제조사 중에서는 화웨이(华为)가 애플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2위에 올랐습니다. 이 외에도 전자제품 브랜드 하이얼(海尔), 순펑(顺丰), 이리(伊利) 등이 2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5. 中 이별 대가 8억원? 젊은 연인들 '이별비용' 논란
이별을 말하는 연인에게 '이별비용'을 요구하는 문화가 최근 중국 젊은층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항저우 한 술집에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가 요구한 이별비용 200만 위안(3억4000만원)이 들어있는 현금 가방이 발견됐습니다. 애초 요구한 금액인 500만 위안(8억5000만원)보다 적다며 가방을 버리고 간 것입니다. 현재 이 가방은 원래 주인에게 되돌아 갔지만 헤어지는 연인 사이에서 '이별비용'을 요구 혹은 받아내는 과정에서 다툼이 벌어지는 등 적지 않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 上海 자폐 소년들이 운영하는 카페 ‘爱•咖啡’  
8명의 자폐 소년들이 운영하는 ‘아이•커피(爱•咖啡)’가 반달 간의 휴업 상태에서 벗어나 오는 25일부터 상하이시 청소년활동센터에서 영업을 재개합니다. ‘아이•커피’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인 지난 4월 2일 상하이 징안공원(静安公园) 안에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이달 8일 장소 문제로 돌연 휴업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원인은 이곳 건물주가 이 곳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아이•커피’의 자리를 돌려 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수 백 명의 사람들이 장소를 제공하겠다는 온정의 손길을 뻗어 왔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2.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3.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4. 중국판 챗GPT ‘키미(Kimi)’..
  5.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6.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7.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8.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9.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10.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4.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5.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10.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사회

  1.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2.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3.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4.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5.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6.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