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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중국 대표 ‘리치’들의 애마는?

[2018-08-10, 11:14:58]
중국은 지금…2018년 8월 10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중국 대표 ‘리치’들의 애마는?
일상생활 일거수 일투족이 뉴스가 되는 알리바바의 마윈, 텐센트의 마화텅, 징동의 류창동의 애마가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각자의 성격만큼이나 자동차 선호도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알리바바의 마윈의 애마는 독일 벤츠사의 마이바흐62S였습니다. 차 가격만 1070만위안(17억원)에 세금 230만위안(3억8000만원)으로 약 20억원을 호가하는 차량입니다. ‘상남자’의 면모를 갖고 있는 류창동은 성격에 맞게 허머H2를 몹니다. 평소 오프로드를 즐기는 류창동은 SUV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텐센트의 마화텅 회장의 애마는 예상밖에도 ‘국산’ 자동차로 밝혀졌습니다.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자동차 시장의 다크호스인 니오(NIO)EP9가 그 주인공입니다. 국산차임에도 차 가격만 1000만위안(16억3700만원)에 달합니다.

2. 中 7월 자동차 수입량 50% 급증, 역대 최고
지난달 중국이 수입한 자동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재신망(财新网)은 8일 중국해관총서가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달 중국 수입 자동차가 전월대비 2.3배 급증한 16만 5000대를 기록했다고 9일 보도했습니다. 수입 자동차 수량이 급증한 데는 중국 당국의 자동차 관세 인하 정책이 주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앞서 지난 5월 22일 국무원이 7월 1일부터 자동차 관세를 기존 25%에서 15%까지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발표로 중국 자동차 수입량은 4월부터 차츰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6월 전년도 동월 대비 59%나 하락한 4만 5000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중진구쇼우(中金固收)의 천젠헝(陈健恒)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7월 1일부터 시행한 자동차 및 일부 소비품에 대한 관세 인하 정책이 유럽 자동차 수입을 부추겼다”며 “수입 급증은 국내 공급측 구조 개혁과도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3. BAT, 이번엔 스포츠 분야에서 ‘접전’
중국의 3대 IT 공룡인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가 이번에는 스포츠 중계권 분야에서 접전 중입니다. 8일 경제관찰망에 따르면 최근 바이두의 계열사인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기업 아이치이(爱奇艺)가 신영스포츠미디어와 합자사를 설립해 올해 8월부터 피파 온라인, 테니스, 골프 스포츠 중계와 남자프로테니스(ATP), 여자프로테니스(WTA)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알리바바의 알리스포츠는 10억 위안 이상을 투입해 오는 2025년 9월까지 중국대학농구(CUBA)의 독점 운영권을 따냈습니다. 이 외에도 알리바바는 스포츠 중계, 쑤닝 스포츠에 거액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텐센트는 앞서 지난 2003년에 텐센트 스포츠를 설립해 2015년 NBA 농구 독점 중계권을 따낸 바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중국을 스포츠 강국으로 만들려는 ‘스포츠 굴기’가 본격화 되고 있는 만큼 향후 3개 기업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4. 95허우, 첫직장 평균 7개월 만에 ‘이직’
중국 95허우(95后, 1995년 이후 출생자)의 평균 이직 기간이 첫 직장 취업 후 7개월이라는 통계가 발표되어 화제입니다.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는 최근 구인구직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링크드인(LinkedIn)이 발표한 ‘첫직장 추세 통찰’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청년들이 첫 직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고 9일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95허우의 첫 직장 평균 근속 기간은 7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0허우의 경우 첫 직장 평균 근속 기간은 4년 이상이었고 80허우와 90허우는 각각 3년 7개월, 1년 7개월로 갈수록 더 빨리 이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90허우, 95허우가 자신의 감정과 자아실현을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인구직 어플 및 소셜네트워크로 구인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통로가 크게 증가한 것 역시 이직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5. 上海 침구류 20% ‘불합격’ PH지수 기준치 초과
최근 상하이의 고급 백화점이나 일반 대형 할인마트에서 판매하는 침구류에 대한 대대적인 품질조사가 이뤄졌습니다. 8일 신민만보에 따르면 상하이 공상국이 발표한 침구류 품질 샘플 검사에서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웨지우드(WEDGWOOD) 침구류, 다룬파에서 판매하는 야루(雅路) 침구 세트, 오샹마트에서 판매 중인 창상즈(长相知) 제품 등이 불합격 판정 처분을 받았습니다. 공상부는 이번에 불합격을 받은 제품 판매처에 판매 중단을 명령한 상태로 재고까지 모두 처분하도록 했습니다.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조건없이 환불, 교환이 가능하도록 했고 해당 제품 제조사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6. 한중 수산업·물류업 교류 간담회 가져
상해한국상회(회장 송영희)가 한중 수산업 관계자간 정기적인 상호교류 추진을 위해 중국어업협회 수산상무분회와 수산업·물류지원분야 사전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3일 상하이웬전예술관(上海源臻艺术馆)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10여명 각 분야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중 수산업·물류 분야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교류회 추진을 확정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한국측에서는 제주녹색상품센터, 상해한국국제물류협회 황태건 회장, 상해한국상회 빈철성 부회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중국측에서는 중국어업협회 수산업상무분회, 중국중소기업협회 상하이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해한국상회는 앞으로 각 기업들의 요구를 조사해 자동차 업계, 물류, IT, 신에너지, 수산물, 영유아 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한중 교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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