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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中외교부 '한국인 단원 비자발급 거부, 사드때문 아니다'

[2019-10-31, 11:35:21]

중국은 지금… 2019년 10월 31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외교부 '한국인 단원 비자발급 거부, 사드때문 아니다'
최근 미국의 유명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의 중국 공연에 포함된 한국인 단원 3명이 비자발급을 거부당한 것에 대해 30일 중국외교부가 '개별적인 문제일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외신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뉴욕 로체스터대학의 관현악단인 이스트먼 필하모닉은 당초 중국 투어공연을 준비 중이었으나 한국인 단원 3명의 비자 발급이 거부되면서 예정된 공연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이 지난 2016년 한국의 사드배치를 이유로 한국인 단원들의 비자발급을 거부했다고 외신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외교부는 지난 30일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개별적인 비자 사례"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2018년 중한 양국 방문자는 950만명으로, 이 가운데서 중국을 찾은 한국인이 419만 3000명에 달한다"면서 "사드 문제로 한국인의 비자발급을 거부한다면 지난해 수백만명이 어떻게 다녀갔겠냐"고 반문했습니다.

 

 


2. 테슬라, 中 매출은 70%↑ 미국 매출은 40%↓
전기차 생산기업인 테슬라가 중국에서는 승승장구, 미국에서는 다소 초라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30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미국 현지 시간으로 29일 테슬라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국 시장 매출은 6억 99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1% 증가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미국 시장 매출은 31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39% 감소했습니다. 테슬라는 이 문서에서 미국, 중국, 네덜란드와 노르웨이가 테슬라의 전기차 최대 시장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들어 지속 가능한 수익성에 대한 부담 때문에 중국과 유럽 등 미국 이외 지역에서의 매출 증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얼마 전 발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63억 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 감소했습니다.

 

 


3. 中 교사 자격시험 590만 명 응시…역대 최고
중국 중등교사 자격 시험에 역대 최다 인원이 응시했습니다. 29일 계면신문은 올해 11월 치뤄지는 중등교사 자격 고사에 590만 명이 응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육부 시험센터에서 발표한 자료로 응시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올해 시험 응시생 중 재학생 비중은 48.5%에 달했고 베이징의 경우에만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난 8만 5000명이 응시했습니다. 최근 들어 증등교사 자격 시험 인기가 점차 높아졌습니다. 지난 9월 온라인 신청 기간에는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려 서버가 마비 되었습니다. 안정적이고 어느정도 정년이 보장되어 있는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탓도 있지만 사실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최근 교육부가 학교 이외의 학원이나 온라인 강의 강사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4. 올림픽 공식 스포츠의류 후원사 된 中 브랜드 어디?
중국 본토 스포츠 의류 브랜드가 올림픽 공식 의류 후원사가 되었습니다. 30일 중신망에 따르면 현지 시간 29일 스위스 로잔 국제 올림픽 박물관에서 중국 안타(安踏)의 국제 올림픽 공식 의류 후원사 협약식이 거행되었습니다. 후원 기간은 2022년 말 까지입니다. 계약 내용에 따라 안타 스포츠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 회원과 스태프들에게 의류, 신발 등을 제공하게 됩니다. 2020년 로잔 유스 올림픽, 2020년 도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올림픽, 2022년 다카르 유스 올림픽 등 총 4번의 올림픽이 열릴 예정입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18년 부에노스아이래스 유스 올림픽 기간 동안 안타 스포츠의 의상 디자인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안타 스포츠의 전문성, 우수한 서비스 정신과 감각적인 디자인 등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5. 中 시장 화웨이 ‘독주’…시장 점유유 40% 돌파
화웨이가 이미 중국 시장의 ‘절대 강자’로 떠오르며 점유율 40%를 돌파했습니다. 30일 리서치기관인 Canaly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화웨이 스마트폰의 중국 시장 출고량은 4150만 대로 또 한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펑파이신문이 전했습니다. 현재 중국 시장 점유율은 42%로 전년 동기대비 66% 상승했습니다. 화웨이의 승승장구는 다른 브랜드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OPPO 출고량은 1750만 대로 시장 점유율 17.9%, VIVO 17.4%, 샤오미 9%, 애플 5.2%로 시장 점유율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4개 브랜드의 통합 시장 점유율은 50%로 지난 2분기 54%, 2018년 3분기 64%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화웨이만 두 자릿수 성장을 거뒀고 나머지 브랜드의 시점율은 20% 이상씩 하락했습니다. 특히 샤오미의 경우 지난해보다 33%가량 시점율이 하락하는 등의 부진을 겪었습니다.

 

 


6. 세계 과학자 포럼 上海 최연소 과학자 여고생은 누구?
상하이의 한 여고생이 세계 우수 과학자 포럼에 2년 연속 참석하면서 언론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9일 상하이에서 개막한 제 2회 세계 우수 과학자 포럼(World Laureates Forum)에서 올해 15세인 상하이 화동사범대학제2부속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탄방린(谈方琳)양이 세계적인 브레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30일 펑파이신문이 전했습니다. 올해 과학자 포럼에는 노벨상, 울프상, 래스커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과학자 65명이 참석했고 탄 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연소 과학자로서 참석했습니다. 탄 양이 포럼에 참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가 ‘영재 프로젝트’의 일원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재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중국 과학협회와 교육부가 함께 조직해 시작한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상하이시 과학 협회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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