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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中 질병당국 “베이징 집단감염, 이미 통제 상태”

[2020-06-22, 11:40:53]

중국은 지금… 2020년 6월 22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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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코로나19, 베이징 확진자 ‘한 자릿수’로
22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의 발표에 따르면 21일 0시-24시 동안 전국 31개 성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이 중 7명이 해외에서 유입되었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상하이 3명, 산시(陕西) 2명, 텐진 1명, 랴오닝 1명이었고 본토 확진자 11명 중 9명이 베이징이었습니다. 이날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없었고 무증상 감염자는 총 7명으로 이 중 1명 만이 해외에서 유입되었습니다. 21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전역의 확진자는 349명으로 이 중 12명이 중증 환자, 89명이 해외에서 유입되었습니다.


2. 中 펩시 공장서 ‘확진자’ 발생…감자칩·콜라 공포증 확산
22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베이징시 질병 관리 센터에서 20일 다싱구(大兴区)의 한 식품회사에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가 기업 신용 정보 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베이징 당국이 발표한 곳은 펩시식품(중국)유한회사의 베이징 공장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펩시 콜라는 마셔도 되나요?”, “감자칩은 먹어도 되나요?”라는 질문이 쏟아지며 불안감이 확산되자 펩시 측은 직접 “펩시 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인정했습니다. 다만 해당 공장에서는 음료가 아닌 감자칩을 생산하고 있고 확인 즉시 모든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직원 전원 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3. 中 질병당국 “베이징 집단감염, 이미 통제 상태”
19일 중신경위(中新经纬)에 따르면 우준유(吴尊友) 질병통제센터 유행병학 수석전문가가 베이징 신파디(新发地) 시장 집단감염 사태가 통제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우준유 전문가는 “과학에 기초된 결론”이라며 “유행병학적 조사에 따라 인간 감 감염 사례 중 95%는 이미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단,  “내일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추가 확진자는 새로운 감염이 아닌 이미 감염된 자들의 산발적인 감염 사례로 감염 곡선의 끝부분에 해당되는 자들일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또한 집단감염 사례 21명의 발병 시간을 분석해 대부분이 6월 12일 이전 감염으로 유행 정점은 지나간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4. 화웨이, 스마트워치 출하량 삼성 제치고 2위로
화웨이가 올 1분기 전세계 스마트 워치 출하량에서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2위로 올라섰다고 19일 신랑망(新浪网)이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 자료를 인용해 밝혔습니다. 브랜드 별로 보면, 애플이 시장점유율 36.3%로 변함없는 선두를 유지했고, 1분기 애플워치 출하량은 520만 대로 1위에 올랐지만 지난해보다는 13% 감소했습니다. 2위는 화웨이가 출하량은 210만대로 전년 대비 113% 급증하면서 삼성, 핏빗(Fitbit)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시장점유율은 14.9%에 달합니다. 삼성은 180만 대를 판매하며 지난해보다 46% 증가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12.4%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중국은 관련 시장 성장률이 66%에 달했고 1분기 출하량은 250만 대에 달했습니다.

 

5. 中 비즈니스 환경 우수 도시 TOP10…1위는?
18일 재신망(财新网)은 완보(万博)신경제연구원, 중국전략문화촉진회 등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중국 도시 비즈니스 환경 지수 평가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에서 비즈니스 환경이 가장 우수한 도시로 상하이가 꼽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베이징, 선전, 광저우, 항저우, 우한, 난징, 톈진, 청두, 쑤저우가 순서대로 2~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반적으로 주강삼각주(珠三角)와 장강삼각주(长三角) 도시의 비즈니스 환경 지수가 높았으며 시안, 정저우, 허페이 등 중∙서부 도시들도 인재 공급 및 기초 연구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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