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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中 특허 출원 154만 건…세계 절반 수준

[2019-10-17, 11:35:40]

중국은 지금… 2019년 10월 17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특허 출원 154만 건…세계 절반 수준
중국이 지난해 출원한 특허 수가 전세계 출원량의 절반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신랑재경에 따르면 UN 산하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중국이 지난해 출원한 특허 수는 역대 최고인 154만 건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출원한 특허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대부분이 통신과 컴퓨터 기술 관련 특허가 많았습니다. 중국의 점유율은 2017년보다 11.6% 상승했습니다. 이 중 중국 지식재산권국에 특허를 출원한 외국인 또는 외국 기업의 비중은 1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2위는 60만 건의 특허를 출원한 미국이 차지했습니다. 3위는 일본, 한국이 4위, 유럽 특허국이 5위를 차지했지만 이 셋의 출원량을 모두 합쳐도 중국보다 적었습니다.

 


2.‘흑자 전환’ 메이퇀, 대학 설립한다
올해 첫 흑자 전환을 기록한 중국 대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메이퇀(美团)이 자사 이름을 딴 ‘메이퇀 대학’을 설립합니다. 16일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메이퇀은 지난 15일 베이징에서 ‘메이퇀 대학’ 설립을 정식 선포했습니다. 메이퇀은 대학에 외식, 배달, 메이크업, 미용, 네일 아트, 성형, 결혼, 키즈, 호텔관리 등과 관련된 학과를 개설하고 향후 10년간 국내 직업대학 1000여 곳과 협력을 맺을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생활 서비스 종사자 1억 명의 디지털화 발전을 이루겠다는 목표입니다. 메이퇀 창업주이자 메이퇀 대학 교장 무롱쥔(穆荣均)은 “현재 중국 생활 서비스업 종사자는 약 2억 명으로 이들이 바로 취업의 주력군이자 서비스 경제의 견고한 버팀목”이라며 “이들의 능력 향상과 직업 발전은 중국 경제의 미래와 직결된다”고 대학 설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3. 후룬 중국 최고 여성 부호, 자산 29조원 ‘양후이옌’
중국판 포브스 후룬연구원이 16일 ‘2019 후룬 여성 기업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6일 중국신문망은 후룬연구원의 중국 여성 기업가 순위에서 비구이위안(碧桂园)의 양후이옌(杨惠妍, 38세)이 자산 1750억 위안(29조 2700억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후이옌은 비구이위안의 창업주 양궈창(杨国强)의 딸로 부동산 업계의 ‘금수저’로 불립니다. 올해 상반기 비구이위안은 총 수익 2020억 위안(33조 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53%나 증가했으며 양후이옌 자산은 지난해보다 17% 오르며 중국 여성 최고 부호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2위는 롱후(龙湖)그룹의 우야쥔(吴亚军, 55세/ 850억 위안(14조 2000억원)이었고 3위는 자산 840억 위안(14조 560억원)을 보유한 하오선제약(豪森制药)의 종후이쥐엔(钟慧娟, 58세)이 차지했습니다.

 

 


4. 화웨이, 3분기 실적 호조…매출 103조 달성
중국 통신장비 및 솔루션 기업인 화웨이(华为)가 지난 밤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7일 참고소식망에 따르면 2019년 매출은 610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4.4% 증가했고 순이익률은 8.7%에 달했습니다. 세계적으로 5G 네트워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만큼 외신에서도 일제히 화웨이의 실적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실적 발표 당일 로이터통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싱가포르 비즈니스 타임즈, 인도 이코노미 타임즈까지 일제히 화웨이 실적을 보도하기에 바빴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개월 동안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 8500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했습니다. 파이넨셜 타임즈에서는 화웨이가 이미 세계 60여 개의 이동통신사와 5G 상용계약을 체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5. '나 보고 올라오라?' 배달음식에 침 '퉤퉤'
최근 상하이에서 고객의 배달 음식에 침을 뱉어넣은 것도 모자라 위챗 단체방에 '자랑질'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고 16일 신문신보가 보도했습니다. 얼마전 배달앱을 이용해 자신의 직장인 백화점으로 점심을 배달시킨 쉐(薛) 씨, 1층으로 내려와서 음식을 받아갈 수 없겠냐는 배달기사의 말을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2주 후 불현듯 모르는 남성이 그녀를 찾아와 배달기사들이 주로 이용하는 위챗 대화방에서 택배기사가 그녀의 배달음식에 침을 뱉어넣는 동영상이 번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동영상에는 택배기사가 '내려와 가져가라는데 오히려 나더러 올라오라 한다'면서 욕설을 퍼붓다가 그녀의 배달음식을 열고 침을 퉤퉤 뱉는 장면이 담겨있었습니다. 쉐 씨는 "그날 배달 온 택배기사는 화가 나있거나 불만이 있는 얼굴도 아니었다"면서 "왜 이렇게 황당한 일을 저질렀는지 어이없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6. 中 8세 코딩 ‘영재’ 화제...온라인 강의도 인기
중국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코딩 수업 열풍에 한 온라인 수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7일 신문신보에 따르면 상하이의 한 초등학교 2학년인 Vita군이 최근 ‘초등학생이 알려주는 코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남학생은 초등생의 눈높이에 맞는 용어와 설명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던 코딩 수업을 쉽게 풀어나가 동년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총 8번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었고 가장 조회수가 많은 영상은 38만 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팔로워는 5만 명 이상으로 광고 없이도 높은 조회수가 나오고 있어 업계에서도 놀라고 있는 눈치입니다. 사실 이 남학생의 코딩 실력은 순전히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4살 때부터 장난삼아 아들에게 코딩을 접하게 했고 그 뒤로 스스로 흥미를 가지면서 공부하면서 코딩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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