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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월마트, MS 손잡고 틱톡 인수 나선다

[2020-08-28, 10:32:34]
중국은 지금… 2020년 8월 28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월마트, MS 손잡고 틱톡 인수 나선다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도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틱톡(TikTok) 공동 인수에 나섰습니다. 28일 재신망에 따르면, 월마트는 27일 틱톡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업무를 인수하기 위해 MS와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월마트는 MS와 손을 잡은 것은 틱톡과 잠재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핵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월마트와 MS의 파트너십이 미국 틱톡 유저의 기대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미국 정부 규제 기관의 우려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월마트는 타 미국 IT 기업과는 달리 트럼프 행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앞서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에 참여하여 트럼프의 칭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2. 中 20대 남성, 위챗 계정 막히자 텐센트 건물서 투신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 계정이 차단되자 20대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27일 콰이커지 등 현지 매체는 일제히 관련 소식을 전해습니다. 고인 형의 진술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웨이신 계정이 막히면서 사업 자금 회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여러 차례 텐센트 계정 동결 원인을 물었지만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없었고 직접 회사로 찾아가도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자 끝내 텐센트 고객센터 건물 옥상에서 투신한 것입니다. 텐센트 측은 “자사와는 무관하다”는 반응입니다. 그러나 유가족들이 강력한 항의에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15만위안을 보상키로 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음란물 관련 신고가 들어와 동결된 상태였습니다. 텐센트는 “해당 남성의 계정은 며칠 후 동결이 해제될 예정”이었다며 현재 내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 구글, 틱톡 인수전 참여?
미국 기업에 사업 인수를 논의중인 중국 동영상 공유 앱인 틱톡(TikTok)에 구글도 인수에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7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소액 투자자 자격으로 인수에 참여한다는 소문이 업계에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매체 인터뷰에서 “구글은 틱톡 인수 예정이 없다”고 밝혀 인수설은 일단락됐습니다. 다만 틱톡의 결제 시스템은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틱톡 모기업인 바이트댄스 미국 사업 매각을 명령한 것과 관련해 최근 MS, 오라클 등 미국 다수 IT 기업들이 틱톡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中 공업 이익 3개월 연속 플러스 …7월 20%↑
코로나19 유행 이후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기업 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27일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간 공업 기업 이익은 5895억 1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9.6%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월보다 8.1%p 상승한 수치로 이미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1월~7월까지 공업 기업의 이익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전년 동기대비 8.1% 감소했지만 1월~6월 수치보다는 낙폭이 4.7%p 좁혀졌습니다. 지난달 41개 공업 기업 중 이익을 본 기업은 32곳으로 지난 해보다 9곳 늘었습니다. 특히 최첨단 기술 제조업의 이익, 투자 수익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디디추싱, 러시아 시장 진출
공유차 업체 디디(滴滴)가 러시아에 진출합니다. 26일 환구망에 따르면, 전날 디디추싱은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인 카잔에서 공유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디디는 지난달부터 카잔에서 24시간 서비스센터와 운전기사 서비스센터를 건설하는 등 서비스 개시를 위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디는 2018년부터 브라질,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파나마, 호주,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디디는 향후 3년간 '전 세계에서 매일 1억 개의 오더를 받고 전 세계 8억 명의 유저를 보유하는 것'을 전략적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6. 中 수감생활 ‘체험’위해 절도한 황당한 여성
중국의 한 여성이 감옥을 ‘체험’하고 싶어 고의로 범죄 행각을 벌인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27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칭하이구 인민 검찰에 린(林) 씨가 절도죄로 기소되었다. 이 여성은 지난 2000년 남편과 이혼한 후 홀로 생활하다 직장을 퇴사하고 시내 5성급 호텔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자신이 모아둔 돈을 다 쓴 뒤 노숙자로 살거나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서 생활할 속셈이었습니다. 두 달 만에 약 5천만원을 탕진하고 빈털터리가 된 여성은 결국 금은방에서 가장 비싼 금팔찌 두 개를 훔쳐 나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초범인 점을 감안해 경찰은 훈방 조치가 내렸으나 여성은 다음날 같은 범행을 또 저질렀습니다. 결국 여성은 절도죄로 교도소가 수감되었고 지금은 자신의 철없는 행동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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