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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국 자동차부품 시장동향

[2017-08-08, 14:03:07]

 

- 8년 연속 생산 세계 1위 달성, 자동차 생산 대국으로 거듭나 -

- 핵심 부품 및 첨단기술제품은 여전히 수입에 의존 - 
- 신에너지 자동차 육성으로 해당 분야 기술성장 및 수요도 많이 나올 것 -

 

 

 

 


□ 상품 기본정보 및 관세율

 

 

 

 

 

ㅇ  관세율은 아래와 같음.

 

 

 

 

 

※ 관세율 양허유형
 

 

 

 

□ 선정 사유

   
  ㅇ 중국은 자동차 생산 및 판매대국으로 시장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임.

    - 2016년 기준 중국의 자동차 보유량은 2억9000만 대, 승용차는 1억9400만 대임. 그러나 1000명당 보유량은 140대로 글로벌 수준인 170대와는 다소 격차가 있음.
    - 급격하게 커지는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을 생산기지로 하고, 신차 최초 출시국가를 중국으로 하는 등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점점 더 위상을 더해가고 있음.
    - 특히 전 세계 자동차부품 매출액 기준 2011년 중국은 24.2%의 비중을 차지했으나, 2015년에는 34.8%까지 급증하는 등 자동차 산업 분야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줌.
    - 또한 중국 정부는 신에너지 자동차를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면서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어,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분야도 향후 빠른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함.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2016년 중국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은 8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함. 

    - 생산량은 2811만9000대, 판매량은 2802만8000대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5%, 13.7% 증가. 각각 11.2%p, 9.0.%p 상승함 

    - 2016년 중국 자동차부품 시장규모는 5542억 달러에 달해 글로벌 시장의 36.8%를 차지하고, 2017년에는 38.8%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함. 

    - 2011~2015년 중국 자동차부품 시장규모는 CAGR 12.4%로 성장했으며, 2015~2017년에는 7.6%에 달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함. 

    - 2015년 산업 전체 매출액은 3조2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했으며, 2011~2015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18.6%로 자동차 산업의 증가율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함.

 

 

 

 ㅇ 중국 자동차부품 기업은 10만 개가 넘으며, 완성차에 따라 지역별로 밀집해 분포하고 있음.
    -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장삼각(长三角) 구역, 우한을 중심으로 한 중부 구역 등 완성차 그룹에 따라 부품생산기업들이 분포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 부품생산기업 약 10만 개 중 소형은 62%, 중형은 25%로 중소형기업의 비중이 높고 흩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남. 연 생산 2000만 위안을 넘는 대형기업은 1만3000개로 집계됨.
    - 2015년 6월 기준 외자기업은 2991개이며 자산총액은 9972억9100만 위안으로, 전체 산업 자산총액의 43.46%를 차지. 외자기업의 상대적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
   

  ㅇ 중국 자동차 부품 수입은 다소 안정된 상태로 나타남.
    - 자동차부품 수입액은 2011년 301억 달러에서 2016년 355억 달러로 CAGR 1.1%로 증가하며, 부품시장의 성장 대비 다소 안정적인 양상을 보임.
    - 6개의 시스템, 41개 하위시스템, 100여 종류의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나 엔진시스템, 에너지전용부품, 자동변속기 등 첨단부품 및 고이윤 제품은 주로 수입에 의존함.
    - 한국 제품 수입은 2016년 기준 43억2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 총 수입액의 17%를 차지하는 등 최근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며 3위 수입국 지위를 유지함.
    - 그러나 2017년 1~5월 기간 전년동기대비 21.1% 하락하며 비중이 4.4%p 감소했으며, 감소 추세가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예측

 

 

 

□ 경쟁동향 및 주요 업체
   
  ㅇ 자동차부품 시장은 일부 소수 기업이 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대다수의 부품생산기업은 생산규모와 기술력, 브랜드 인지도 등 한계로 인해 가격과 원가를 통한 OEM과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며 피동적인 위치에 처해 있음.
    - 가솔린과 디젤엔진은 일본의 미쓰비시, 이스즈에 의해 독점당하다시피 해 중국의 자체 브랜드는 위 두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고, 중형 디젤은 미국 커민스가 독보적 지위를 유지하며 위퉁(宇通), 진룽(金龙)과 산이중공(三一重工) 등 공정기계기업도 해당엔진을 사용함.
    - 이는 아직 중국의 기술력이 다소 부족함을 의미하며, 자체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주요 핵심 및 하이테크 부품은 수입제품을 사용하는 것과 상통하는 부분임.
    - 이에 다수 기업은 M&A를 통해 기술을 도입하고 있음. 중국 화공그룹은 피넬리, 둥베이공업그룹은 델파이를 인수해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을 도입함.
   
  ㅇ 2016년 기준, 중국 자동차부품 10대 기업은 주로 전기전자, 엔진시스템, 내외 장식, 제어시스템 및 주행시스템 분야에 집중함.
    - 전기전자, 엔진시스템 및 내외 장식 등 영역에서 중국기업들은 큰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부품산업 기술발전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임.

 

 

 

□ 전망
  
  ㅇ 중국의 자동차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수입브랜드의 현지화 전략 증가
    - 수입브랜드의 상대적 경쟁력 약화로 품질 제고 및 원가절감 등 비교우위의 확보가 매우 중요해졌으며, 이에 현지화 전략을 택하는 경우가 증가함.
    - 외국부품기업의 자동차 1위시장 확보 및 경쟁을 위해 진출이 증가하면서 중국 내수시장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부품의 자급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 동시에 우수한 성능을 지닌 부품을 해외 글로벌 시장에서 도입하며 품질 제고 및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음.
   
  ㅇ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인식 증가 및 기술발전에 따라 신에너지 자동차 및 부품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
    - 2015년에는 37만9000대 생산으로 전년 동기대비 4배 증가했으며, 2016년에는 51만7000대 생산 50만7000대 판매로 전년대비 각각 51.7%, 53%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음.
    - 이에 힘입어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는 미국을 제치고 시장 규모 1위 달성했으며, 2016년 기준 전 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량 10대 기업 중 중국기업이 4개 포함됨.
    - 중국 공신부는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응용 추천모델 목록', '2016~2020년 신에너지 자동차 재정지원정책' 등을 발표하며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의지를 보이는 만큼 향후 더 빠른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 정부 외, 특히 2017년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했던 기업은 미래의 먹거리를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에 있다고 판단. 신에너지 자동차 개발과 모델 출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향후 발전방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중국공신부,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중국산업정보망, 중상정보망, 시나재경, 왕이신문, 무역협회, 한국 관세청,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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