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 2월 8일, 중국 상무부를 포함한 총 5개 부처는 《상업무역물류발전 “13.5”규획(商贸物流发展“十三五”规划)》을 정식 발표함.
ㅇ 상업무역물류란 도소매, 숙박, 요식업, 거주서비스 등 비즈니스 서비스업 및 수출입 무역에 관한 물류산업을 지칭
ㅇ 유통 효율 개선, 물류비용의 절감, 생산 촉진 및 소비 확대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 물류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임.
- 원문 링크: http://www.mofcom.gov.cn/article/b/d/201702/20170202511705.shtml
□ 중국 상업무역 물류 발전 현황 및 평가
ㅇ 12.5규획 기간(2011~15년) 중국 정부의 계획보다 빠른 발전을 달성했으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됨.
ㅇ 물류운행 효율화
- 공동배송 등 새로운 방식의 발전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의 원가를 지속적으로 낮추었으며, 규모 이상의 프렌차이즈 마트 상품의 통일 배송률이 63.4%에서 76.6%까지 개선됨.
ㅇ 물류 서비스 수준의 개선
- 기존 시설설비에 다양한 신기술(스마트 태그, 무선 주파수 대역 식별(无线射频识别), GPS 추적 시스템 등)을 접목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새로운 정보관리 기술을 꾸준히 보급하고 있음.
- 당일배송, 지정배송, 도어투도어 등 개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수준을 제고함.
- 또한, 공공정보 서비스 플랫폼, 자원관리 및 교역 플랫폼, 국가간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함.
ㅇ 국제화 수준의 제고
- 해당 기간 동안 교통운수, 저장, 우정사업의 실제 외자이용 누적금액은 195억3000만 달러로 연평균 13.3% 증가함.
- 특히 자유무역시범구의 국제 해운 서비스분야 운영으로 외자가 유입됐으며, 전자상거래의 발전 및 일대일로의 계획에 따라 국제화 수준이 제고된 점에 기인
ㅇ 각 지방정부의 제도적 지원
- 지방정부는 토지, 자금, 세금, 교통관리 등 관련 우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시장질서의 규범화, 물류 표준화 등 체계적 발전을 도모
□ 직면한 문제점
ㅇ 기초 인프라의 불균형적인 공급에 따른 물류 네트워크 미비, 낮은 기업경쟁력 및 시장집중도, 전문화․표준화 수준의 개선 여지 상존
- 인건비, 임대료 등의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큼.
- 표준화, 정보화, 집약화, 그린 발전에 대한 요구 증대
- 물류서비스의 전문화, 개성화 등 니즈가 높아짐.
- 국제경쟁 심화에 따른 서비스 및 효율화 방법 모색 필요
□ 전체적인 방향
ㅇ 기본원칙
ㅇ 주요 업무
- 물류발송센터, 전문배송센터, 말단배송점 등 3대 네트워크로 구성된 배송시스템 구축
* 전국중점도시: 베이징, 톈진, 상하이, 선양 등 성별 주요 도시 39개
* 지역중점도시: 바오딩, 원저우, 구이린 등 64개 도시
- 기초 인프라 구축, 설비․서비스․정보 표준화 실시, 선진기술 접목을 통한 플랫폼 구축 및 정보 교류 등
- 일대일로에 놓인 국제연결통로, 연안도시, 중점항구, 중점해외경제무역합작물류센터 등의 발전
- 에너지 절감, 녹색저탄 운영관리 시스템 구축 및 낙후설비의 폐기
ㅇ 기대효과
- 제조업, 유통업, 농업 등 산업물류의 연계 및 수요 변화에 따라 세분화 및 전문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인터넷을 통한 네트워킹은 필수가 되는 추세임.
- 다양한 기업들의 협력 및 협업을 통한 물류네트워크 구축으로 공급사슬의 단축 및 효율화, 플랫폼을 통한 집약화로 전문화, 미래 먹거리 창출 등
자료원: 중국 상무부, 중국상무부유통발전부(中国商务部流通发展司), 중국 물류정보중심(中国物流信息中心), 상해금융신문망(上海金融新闻网) 및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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