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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에 도움되는 생활•학습습관

[2019-08-21, 06:25:18] 상하이저널
여름방학은 학교에서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보낼 수 있는 시기이다. 물론 여행을 가는 등의 예외가 있지만,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자신의 약점을 보충하고 예습하기 위해, 또는 공인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학원에 간다. 두 달의 여름방학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지금, 학생들은 성공적인 새 학기를 위해 어떤 생활 혹은 학습 습관을 길러야 할까?

충분한 수면

다양한 생활습관 중 가장 중요한 습관은 단연 충분한 수면이다. 한국 고등학교 학생들의 주중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5.9시간으로 전체의 약 94%가 OECD 권장치인 8시간에 훨씬 못 미친다. 많은 학생이 수면시간을 줄여 공부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수면시간을 줄여 공부량을 늘리는 것 보다는 깨어있을 때 공부의 효율성이 더 중요하다. 대체로 의학계에서는 성장기 청소년은 7시간에서 8.5시간을 권장 수면시간으로 보고 있으며 “최소한 6시간은 자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고등학생이 일률적으로 몇 시간을 자야 하는 것이 아니다. 개개인에 따라 적정한 수면 시간이 있으므로 이에 맞춰서 생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또한, 낮잠이 생산성뿐만 아니라 기억력도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많다. 무작위로 보관된 사고를 통합해서 정리하고, 수면이 과부하 된 뇌를 회복시킨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45분 이상의 과도한 낮잠은 수면 리듬을 깨트리기 때문에 너무 긴 낮잠은 피하는 것이 좋다. 

뚜렷한 목표의식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어릴 적부터 학습습관이 잡혀있지 않은 이상 확실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공부하는 것에 대한 원동력이 된다. 목표는 굳이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사소한 목표이더라도 자신의 공부에 원동력을 심어줄 수 있다면 충분하다.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은 경쟁심도 과도하지 않은 한 공부에 열정을 갖게 할 수 있는 자극이 될 수 있다. 특히 선의의 경쟁의식을 갖는 것은 성적 향상에 바람직하다. 방학기간에는 자신의 미래를 자세하게 생각하고 그리며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그것을 원동력으로 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단점 극복

앞서 말했다시피 방학기간 동안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학기 중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이나 시험 때 틀렸던 것을 복습하며 확실히 알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새 학기에 새로 배우는 것이 효과가 없게 된다. 이 습관을 집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익히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지만 의지가 부족하다면 학원에 다니며 단점을 극복하는 것도 좋다. 학원에 다닐 때는 이해가 가지 않는 개념을 선생님께 여쭤보거나 틀린 문제를 오답 노트에 꼼꼼히 정리하는 것이 단점 극복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정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나중에 다시 보며 까먹은 개념을 다시 기억할 수 있도록 자세히 기록해두어야 한다. 

학생기자 노지우(SA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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