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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유학 1년을 돌아보며

[2010-06-27, 09:17:30] 상하이저널
내가 상해복단부속중에 온지도 벌써 1년이 가까이 되간다. 처음 입학해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마냥 아이와 같던 때에서 이제는 곧2학년이 된다.

지난 일년을 돌아보면 나도 모르게 많은 성장을 했다는 것을 느낀다. 곰곰히 따져보니 수업뿐만이 아닌 중국문화체험활동을 통해서 성장을 했다.

자, 그러면 내가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활동을 설명하는 것으로 나의 상하이의 유학 1년을 돌아보겠다.

첫번째로는 중외교류이다. 외국인으로 이루어진 학생들이 실제 중국학생과 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문화이해나 직접적인 언어소통으로 중국어 실력 또한 늘릴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활동이다.

이곳에서 우리는 여러 중국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중국학생들의 생활을 접할수 있게 되었다. 나는 이 활동에서의 가장 뜻깊던 활동은 바로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식이였던 것 같다.

타국의 아이에게 자신의 뜻을 담아 축하한다라는 말과 함께 진실되고 따뜻한 미소로 건네주던 중국학생의 모습 때문이다. 앞으로도 중국학생들과의 교류가 이루어져 먼 훗날 다시 만나 그때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싶다.

둘째로는 2주에 한번 진행되는 문화체험활동이다. 국제부 학생들이 상하이명소나 역사 유적지를 다녀온다던가, 중국요리를 만드는 등의 활동이다.

역시 이 중에서도 내게 가장 뜻깊던 체험을 뽑자면 최근에 다녀온 타이캉(泰康路)루이다. 사실 가기전엔 그다지 기대를 안하고 있던터라 별다른 생각없이 버스내에서 학우들과 대화를 나누며 도착을 기다렸다.

그러나 타이캉루 내부의 미술관 관람과 거리, 심지어 일반 주택까지도 모두 나에게는 신선한 문화충격이었다.

게다가 더욱 내게 와 닿은것은 바로 내부의 건축물들이다. 아랫층은 식당, 혹은 카페로 쓰이는것과 달리 윗층은 모두 주민들이 사는 주택단지로 오래되어 보였지만 그 건물에서 깊은 역사와 그곳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았다.

그리고 겉에서 비치는 초라함과는 다르게 내부에서의 모습은 마치 여러나라의 축제가 있는 것처럼 각나라의 음식점 카페가 줄비서 있었고 길을 걷고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온갖 환희와 감탄의 빛이 역려했다. 만약 또다시 나에게 기회가 온다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시 그곳에 가보고 싶다.

마지막으로는 학교내 축구경기이다. 축구는 내가 워낙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운동이다. 2학년 선배들의 참가권유에 흔쾌히 승낙하고 경기에 참가했다. 결과는 썩 만족적이지 못했지만 그래도 모처럼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고 승패에 상관없이 모두 즐겼다라는 점에서 가치가 많다.
이처럼 나는 여러가지 체험활동을 통해 느끼고 생각하며 중국에 대해 친근감과 긍정적인 시각이 형성됐다.

또한 이러한 활동으로 내자신이 성장하는 과정을 느끼는 것 같았다. 나는 계속 진전하여서 훗날 다시, 내가 경험했던 모든것들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고 싶다.

▷복단대학부속중학중문부유학생 천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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