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진행되는 연례 행사인 카운트다운 행사가 올해는 신톈디(新天地)와 엑스포단지(世博园) 2곳에서만 진행된다.
이전에는 쉬자후이와 루자주이, 와이탄 등에서 카운트다운 행사를 가졌으나 올해는 안전상 이유로 모두 취소되고 상기 2곳에서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2월31일 신톈디와 엑스포단지에 대량의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입장 인원수를 통제하고 행사 참가자에 대한 안전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동방망이 보도했다.
신톈디는 카운트다운 행사 참가자를 7000명으로 제한하고 신텐디스상쇼핑센터(新天地时尚购物中心) 및 신텐디에서 하루 일정 금액을 소비할 경우 입장권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7000매의 입장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엑스포단지에서 진행되는 행사 입장권은 주최측이 관련 단체 등에 배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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