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삼성-LG전자 ‘상하이 대전’

[2011-04-08, 10:46:49] 상하이저널
3D-TV•스마트폰•태블릿 … 나란히 신제품 설명회 열어

3D(3차원) TV 기술 방식을 놓고 격전을 치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6일 상하이에서 나란히 3D 스마트TV와 스마트폰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중국 출정식’을 치렀다.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상하이엑스포센터에서 ‘2011 삼성 중국포럼’을 열고 현지 거래처와 언론을 초청해 풀HD(고화질) 3D 스마트TV와 스마트폰, 태블릿•홈시어터•블루레이 플레이어•캠코더•카메라•노트북•모니터•프린터 등 올해 선보일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액티브 셔터글라스 방식의 3D 기술과 다양한 3D 콘텐트에 행사의 포커스를 맞췄다.

삼성은 이날 상하이 미디어그룹, 중국 대형 포털 SINA, 음악 콘텐트 업체 TOM과 협력해 현지 고객에게 맞는 스마트TV 콘텐트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중국 TV 시장은 연간 20%대 성장률로 세계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삼성은 행사에서 1㎓ 듀얼코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을 갖춘 갤럭시S Ⅱ, 가장 슬림한 8.6㎜ 두께의 태블릿PC 갤럭시탭 10.1 및 8.9도 내놨다.

LG전자도 이날부터 이틀간 상하이 르메리디안 호텔에서 ‘2011년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LG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올해 중국 시장에 선보일 50여 개의 주요 전략제품을 전시했다. 시네마 3D 열풍을 일으킨다는 목표 아래 3D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다.

시네마 3D 스마트 TV와 초대형 72인치 스마트 TV 등 6개 신모델을 공개하며 필름패턴 편광안경(FPR) 방식 기술의 우수성과, 한번 클릭으로 스마트TV의 모든 기능과 콘텐트를 실행하는 매직 모션 리모컨의 편의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조중봉 LG전자 중국지역 대표는 “‘퍼스트 & 베스트’ 전략으로 최고의 제품을 경쟁사보다 먼저 내놓겠다”며 “중국 시장에서의 휴대전화 매출 비중을 전 세계 매출의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中서 온라인쇼핑 즐기기 2011.04.12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사이트가 전년대비 76.9%로 급속히 성장하면서 이용자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온라인 쇼핑의 추세가 점점 높아지는 반면 재중국 교민들은..
  • [최원탁 칼럼]일본 쓰나미를 보고 2011.04.09
    사상 최대의 해일 사고 지난 3월 초 일본 역사상 최대의 지진 해일이 있었다. 지진강도가 9.0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나도 잘은 모르지만, 지진강도 7과 8의..
  • 상하이서 ‘야광 돼지고기’ 발견 2011.04.08
    최근 상하이의 한 주민이 어두운 밤에 파란 빛이 나오는 돼지고기를 구매해 ‘야광 돼지고기’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신화통신(상하이)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주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5.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6.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7.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8.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9.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10.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3.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4.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5.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6. 中 5월 CPI 전년비 0.3%↑
  7.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8.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9. 미국 상장 중국 온라인 교육 앱 51..
  10. 알리페이, 콘텐츠 이용자 8배 급증…..

사회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4.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5.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6.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7.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8.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9.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10.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5.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5.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7.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8.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