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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중국사업 광저우로 확대

[2011-09-16, 15:34:01] 상하이저널
CJ오쇼핑이 상하이 톈진에 이어 광저우로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은 광저우 지역 최대 케이블TV 사업자인 광저우TV와 합작법인 `광동TV`를 설립하고 다음달부터 홈쇼핑 방송을 시작한다.

중국 남부지역 광둥성의 성도인 광저우는 인구 1300만명으로 소득 수준이 높고 매년 10% 이상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시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저우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 기업은 CJ오쇼핑이 처음이 아니다. 현대홈쇼핑은 2003년 광저우 현지의 훙야홈쇼핑 지분 50%를 인수하는 형식으로 진출했지만 SO 송출수수료 문제 등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3년 만에 철수한 바 있다.

CJ오쇼핑은 2004년 상하이미디어그룹과 합작법인 `동방CJ`를 설립해 중국 시장의 문턱을 처음으로 두들겼다. 2008년에는 합작 투자를 통해 톈진에 천천CJ를 개국하는 등 중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냈다.

지난 7월에는 합작법인 동방CJ가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홈쇼핑 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연달아 상하이 지역에 두 번째 채널을 개국하는 성과를 거뒀다. CJ오쇼핑은 광저우 외에도 베이징 난징 등 중국 주요 도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올해 중국 인도 일본 베트남에서 올린 해외 매출 1조5000억원을 포함해 국내외 매출 합계가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이내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앞지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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