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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누룽지가 해물과 만났을 때

[2006-06-06, 11:38:40] 상하이저널
해물 누룽지(海鲜锅巴) 한국의 누룽지는 바싹 말려 간식처럼 먹거나 물에 끓여 구수하게 먹는 아련한 맛이 있다. 중국에서도 우리처럼 누룽지를 먹지만 우리와는 사뭇 다른 독특한 맛이 난다. 누룽지를 바싹 튀겨 얹는 소스에 따라 누룽지 맛이 모두 다른 맛이 나는데 그 중에서도 여러 가지 해물을 이용하여 살짝 볶은 해물소스를 바싹 튀긴 누룽지에 뿌려 먹는 맛이 정말 일품이다.

海鲜 锅巴(하이시앤 궈바)는 중국 각 지역마다 비슷한 요리가 개발되어 있는데 사천 요리에도 있다. 특히 사천 요리를 먹을 때 사천음식 특유의 맵고 아린 맛에 입과 위가 힘들어 질 때 담백하고 친근한 맛이 사천요리를 끝까지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요리 방법도 간단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요리 할 수 있다.

재료, 누룽지, 오징어, 해삼, 죽순, 표고버섯, 대파, 간장소스, 조미료

조리방법
누룽지를 큰 것만 골라낸다. 오징어와 해삼은 칼집을 낸 후 누룽지 길이보다 좀 길게 마름모꼴로 썰고 조리용 술과 소금으로 약간 절여 놓았다가 끓는 물에 1분간 데친 후 건져 놓는다. 그리고 팬을 달구고 기름이 뜨겁게 달구어지면 데친 오징어와 해삼을 넣고 30초 동안 볶는다. 죽순은 잘게 썰고 표고버섯은 조금 크게 썬다. 팬을 달궈서 기름이 뜨거워지면 파를 볶아 향을 낸다. 여기에 모든 야채 요리를 넣고 볶다가 죽순의 색상이 변하면 소금과 준비해 둔 오징어와 해삼을 넣고 계속 볶다가 간장소스를 적당하게 넣고 섞는다. 모든 재료가 연갈색으로 변하면 기름을 조금 넣고 몇 번 더 섞은 후 불을 끈다.
누룽지는 기름에 튀긴 후 만들어 놓은 해물 소소를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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