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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 2012년 임금 가이드 라인 11.5%

[2012-06-15, 14:25:29] 상하이저널
최고 16.5 최저 4.5% 제시

베이징시는 2012년 기업 임금 가이드 라인을 11.5%로 제시했다. 14일 베이징 인력사회보장국이 2012년 기업 임금 가이드 라인은 발표했다고 중국망(中国网)이 보도했다.

2012년 베이징 임금 가이드 라인은 경영활동이 정상적이고 경영 효율이 증가한 기업은 기준선인 인상률 11.5%를 참조해 임금 인상안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2010년, 2011년 수익 증가 속도가 비교적 빠르고 2012년 경영 전망 역시 회사 성장 속도가 빠른 기업은 인상률 16.5%를 넘지 않는 선에서 결정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업 성장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떨어진 기업은 최저선인 4.5% 인상률을 참고해 인상폭을 결정할 것을 권고했다. 만약 적자가 나거나 임금 지급조차 어려운 기업들은 노조 또는 직원대표와 협의해 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할 수 있다. 하지만 베이징시 최저 임금인 1260위안 보다 낮아서는 안 된다.

베이징 인력사회보장국에 따르면 기업은 임금 수준이 낮거나 인상 속도가 느린 생산 일선의 노동자 임금 수준 제고에 힘써야 한다며 일선 생산 노동자의 임금 인상 폭이 전체 직원 임금 인상률보다 낮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일선 노동자의 평균 임금이 인상 되지 않은 기업은 경영자나 관리층의 임금을 인상할 수 없다.

또한 베이징 16개 업종 중 14개 업종의 평균임금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2011년 금융업이 베이징에서 평균임금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조사됐으며 금융업 종사자의 평균 연봉은 14만 7904위안에 달했다.

지난 5월 발표한 2012년 상하이시 임금 인상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기준선은 12%이며 최대 16%, 최저 5% 인상을 제시했다.

기업 임금 가이드 라인은 강제성은 없으며 단체 협상에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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