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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중국최고경영자과정) 제3기 졸업식 개최, 오는 8월에 4기 시작

[2012-06-21, 21:22:31] 상하이저널
졸업생들이 산간지역 어린이를 위한 교과서 기부 행사 가져

 
 
한양대글로벌MBA와 상해교통대금융MBA가 공동 주관하는 SHAMP(중국최고경영자과정) 3기 졸업식이 지난 16일 오후 6시 华亭宾馆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양대 경영대학원의 예종석 책임원장, 교통대금융MBA의 潘杰 부원장을 비롯한 양교 관계자와 내외 귀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한양대와 상해교통대 정식 동문으로 등재'

졸업식은 3기 수강생 34명에게 한양대학교 총장과 상해교통대금융MBA 학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수여한 수료증은 한양대학교와 상해교통대학교의 정식 증서로 수강생 전원은 양교의 동문으로 등재된다. 졸업식을 끝으로 16주 과정을 모두 마친 졸업생들은 SHAMP 3기 원우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세미나와 원우회 활동을 통해 인연을 이어가기로 하였다. 이로서 1,2,3기 졸업생을 배출한 'SHAMP 원우회‘는 재중 CEO 100여명이 참여하는 지식기반 커뮤니티로 발전하게 되었다.

'1+1, Forever' 학제 도입으로 지속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

SHAMP 수강생들은 해당 기수를 수료한 후에도, 차기 과정에 신설된 커리큘럼 및 출장 등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수업에 대해 1년간 자유로운 청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SHAMP에서 운영하는 특강, 세미나 참가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상하이에 주재하는 동안 양질의 지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되는 셈이다. 졸업식에 참가한 백현종 스카이네트워크 동사장은 “요새 공부를 해서 그런지 대화 중 사용하는 단어들이 이전과 달라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SHAMP 멤버가 된다는 것은 매주 한중 최고의 석학들로부터 지적 자극을 받을 뿐만 아니라, 수료 후에도 넓어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경험과 통찰이 확장되는 것을 뜻한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한-중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기부행사도 가져

이날 졸업식에 참가한 3기 수강생들은 도서 기부를 위한 모금에 동참하여 1기부터 이어져온 ‘지식 기부’의 전통을 이어갔다. 지금까지 모금된 성금으로 이우 한국학교, 상해 한국학교의 어린이들을 위해 양질의 청소년 권장도서를 구매하여 전달하였으며, 중국의 '희망공정사업(希望工程-爱心希望书库)'에도 3번째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기구를 통해 중국의 산간지역의 어린이들에 교과서로 기부금이 전달이 된다.


'중국 최고의 석학들과 만나는 제4기는 8월에 시작‘

중국 현지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최고경영자과정(AMP)인 SHAMP는 그동안 '화폐전쟁'의 저자 쑹훙빙 환구재경연구원 원장, '디테일의 힘'의 저자이자 왕중추 디테일경영연구소 소장, TV채널 '第一财经'의 고정MC를 맡고 있는 주닝 캘리포니아대 교수, 국내 언론에 '세계의 눈'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국제 정세 전문가 주펑 북경대 교수 등 정상급의 석학들을 대거 참여시켜, 재중 한국 기업인에게 ‘중국인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들 석학들의 ‘지식과 관점’은 동시통역을 통해 여과 없이 생생하게 수강생들에게 전달되었다. 2012년 8월 10일에 개강하여 16주간 진행되는 4기는, 현재 모집 중으로 접수마감은 7월 20일이다.

(문의 : 한양대 상해센터 021-5169-7003, 홈페이지 : www.sham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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