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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시 셰일가스 개발 프로젝트 가동

[2012-09-06, 23:00:00] 상하이저널

중국 충칭시 셰일가스 개발 프로젝트 가동

     

     

     

□ 충칭 시 2015년까지 셰일가스 연 생산량 13억m³, 전국 생산량 20% 점유 목표

     

 Ο 충칭 시 셰일가스 개발 중심지로 거듭날 것

  - 중국 정부가 발표한 '셰일가스 발전 규획'에서 선정한 19개 셰일가스 탐사 개발 구역에 충칭 시 4개 개발구가 포함돼 국가 전략 상 의미가 큼.

  - 충칭 시 셰일가스 지질자원량은 약 13조m³, 가채자원량은 약 2조m³로 양 지표 평균 순위 전국 3위에 해당됨.

  - 향후 천연가스 가격하락으로 석탄·석유 의존도가 낮아지고 천연가스 자동차 증가가 두드러질 것

  - 설비제조업, 운송설비특수차량제조업, 신에너지자동차제조업, 천연가스화학공업 등 관련 산업 각광

     

 Ο 현재 충칭 시 '黔1井'와 '彭HF-1' 셰일가스 채굴 시작

  - '彭HF-1'는 이미 누계 생산량 약 80만m³로 공업 발굴 가치를 증명함.

 

1井 채굴 현장

     

 

 Ο 충칭 시 셰일가스 산업 관련 지원 조치

  - '셰일가스 발전 규획' 상의 富-永川, 鄂西渝, 南川, 秀山四의 4개 지역의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제2지괴 공개 입찰 참가, 彭水, 黔江, 梁平 등 지역 검측 진행

  - 고마력 디젤 엔진, 플런저 펌프, 가스 압축기, 특수차량, 전기제어 설비 등 셰일가스 개발 관련 장비 제조업 발전 추진

  - 보조금 지급, 채광권 수수료 인하, 부지심사 비준 절차 간소화, 관련 규정 감세 혜택 등 셰일가스 산업 관련 우대 정책 입안·실시

  - 원활한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셰일가스 배관망 네트워크 완비

     

□ 매장량 최대 중국, 회수 가능한 매장량 약 36조m³로 미국의 1.5배  

     

 Ο 중국 셰일가스 분포 현황

  - 사천성, 충칭시, 귀주성, 신강 위구르 자치구, 호남성, 호북성, 산서성 등 지역이 중국 총 매장량의 약 70%를 차지

  - '중국 셰일가스자원 잠재력 조사 평가와 개발 최적지 우선 선정'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최적 개발 지역으로 1) 양쯔강 북쪽·운남성·귀주성·광시구 지역, 2) 양쯔강 이남·동남 지역, 3) 화북·동북 지역, 4) 서북 지역, 5) 칭하이·티벳 지역의 5곳을 선정함. 이 지역들에 총 57개의 셰일가스의 매장층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

 

     

     

 Ο 중국 정부·기업, 중국을 겨냥한 서구 기업 움직임 활발

  - 중국 해양석유총공사(CNOOC)는 2010년 10월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 프로젝트인 Eagle Ford 지분 1/3을 약 11억 달러에 매입했으며, 2011년 1월 미국 Niobarara 프로젝트에 약 6억 달러를 투자함.

  - 중국 석유천연가스공사(CNPC)는 Shell과 쓰촨성에서 셰일가스·타이트 가스 공동개발 합의

  - 중국 석유화공공사(Sinopec)는 BP와 중국 내 셰일가스 개발 논의 중

     

 Ο 중국 정부, 12.5 기간 '셰일가스 발전 규획(气发规划)'

  - 2015년까지 셰일가스 생산량 65억m³ 목표

  - 보조금 지급, 세금 혜택, 관련 절차 간소화 등 셰일가스 개발에 유리한 환경 조성

  - 사천, 중경, 귀주 등을 중점으로 富-永川, 鄂西渝, 川西-中, 川北, 南川, 秀山, 部 등 19개 셰일가스 탐사 개발구역을 지정

  - 매장량 탐사와 기술 개발 총력

  - 석유천연가스공사(CNPC) 2030년 중국 전체 천연가스 생산 중 20% 셰일가스일 것으로 예측

 

□ 시사점

     

 Ο 천연가스 100% 수입하는 한국, 미래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한 전략 필요

  - 셰일가스 채굴을 위한 공동사업 참여, 셰일가스 채굴 기술을 갖춘 업체 인수합병 등 주로 대기업 또는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전략 필요

     

 Ο 셰일가스 에너지 개발 관련 산업 시장 진출과 기술 개발 필요

  - 셰일가스 개발 산업은 원부자재 공급, 플랜트 엔지니어링, 건축업, 중장비 제조업, 에너지 생산과 송·배전 업체 등과 연관돼 관련 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있음.

 

 

자료원: 중경상보, 바이두, 코트라 자체자료, LGERI 리포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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