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가 전하는 수시입시
공인성적+면접유형
공인성적+면접유형의 전형들에 대해 소개하고자한다.
공인성적+면접유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토플, 토익, 텝스와 같은 어학성적순만으로 일정배수를 정한 후, 면접고사를 통해 최종인원을 선발하는 방식을 택한다. 대체로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이 1단계를 통과하기 때문에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110 초반대의 토플 점수만으로도 합격이 수월할 것이라 보통 예상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서울시립대학교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토익을 토플보다 높이 평가하는 환산기준에 준거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토익만점이 토플만점과 동일한 점수로 처리될수 있다. 설사 면접에 부름을 받더라도 1단계 점수가 2단계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면접만으로 전세를 역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토플로만 지원할 시에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보유해야 토익 고득점자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다.
면접은 인성면접이 아닌 학업면접임으로 아무런 준비없이 면접에 응시하겠다는 안일한 생각은 절대금물이다, 신문의 기사와 칼럼을 꾸준히 스크랩하여 시사 흐름을 익히고 한국사회 탐구영역을 학습하여 한국교과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2기 고등부 학생기자 최연호(서강대 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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