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12살 친딸 성폭행해 온 '짐승아빠'

[2014-12-23, 14:49:00]
중국 후이저우시(惠州市) 보뤄현(博罗) 법원은 22일, 미성년인 친딸을 수년 간 성폭행 온 장 모씨에게 유기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올해 47살인 장 모씨는 2012년 6월 아내와 이혼한 후 딸(당시 10살)과 아들을 데리고 생활해 왔다.
 
지난해 2월부터 장 씨는 아들이 등교한 사이 셋집에서 11살 된 친딸을 성폭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장씨는 폭력적인 수단으로 친딸을 강간했으며, 강간 후에는 딸을 구타하며 외부에 이 사실을 알리면 목숨을 부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이 사실을 발견한 이웃의 신고로 장 씨는 경찰에 체포됐다.
 
법원이 “어떻게 친딸에게 짐승만도 못한 일을 저질렀느냐”고 묻자, 장 씨는 “내 아이니까 데리고 놀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장 씨는 수차례 어린 딸을 강간했을 뿐 아니라 딸이 말을 안 듣는다면서 손과 발로 때리고 욕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장씨는 본인의 악행에 대해 조금의 반성과 후회도 없다. 그에게는 남아있는 인간성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법원은 장씨에게 강간죄를 적용해 유기징역 12년 형을 선고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한치 앞을 못보다 鼠目寸光” hot 2014.12.29
    [한국속담의 중국어 번역 7] 차일시피일시 : 此一时彼一时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 冷水也有上下之分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보내랴 : 1.贪心的人看到对自己有利的时机..
  • 上海 가볼 만한 '문화 전시회' hot 2014.12.23
    민성(民生)미술관 개관 기념전 '평행우주'   상하이21세기민성미술관은 상하이엑스포 프랑스관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것으로 지난 1일 공식 개..
  • 녹지그룹, 서울 최고층 빌딩에 3조5000억원 투자 hot 2014.12.23
    중국 최대 부동산기업 녹지그룹(绿地集团)이 서울 최고층 쌍둥이 빌딩 건설개발 사업에 220억 위안(한화 3조544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경제참고보는 23일...
  • 중국 ‘대기오염방지법’ 수정안…벌금 상한제 폐지 hot 2014.12.23
    현행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기업에 부과하는 최고 50만 위안의 상한선을 없애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기오염방지법 수정초안’이 22일 전인대 상무위원회..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5.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6.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7.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8.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9.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10.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3.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4.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5.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6.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7.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8.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9.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10. 中 5월 CPI 전년비 0.3%↑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6.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6.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7.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