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엑소, 5월 말 상하이 콘서트…中 입지 재확인할까

[2015-05-20, 17:45:15] 상하이저널
멤버 타오가 이탈한 9명의 엑소(첸, 레이, 시우민, 수호, 카이, 세훈, 디오, 찬열, 백현)가 중국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엑소는 오는 30일과 3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2015 EXO PLAVET #2-The Exo'lution'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엑소는 지난 3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콘서트를 개최했다. 네 차례 진행된 콘서트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서울 콘서트가 끝난 뒤 엑소는 달갑지 않은 변화를 겪어야 했다. 루한과 크리스가 팀에서 빠진 뒤 10명으로 재정비해 2집 '엑소더스'로 컴백해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지만, 앨범 활동 중 중국인 멤버인 타오가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혀 멤버 수는 9명으로 줄어 들었다.
 
이제 엑소에 중국인 멤버는 레이 1명만 남았다. 중화권을 타깃으로 기획된 엑소-M(Mandarin)의 의미가 사실상 무색해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타오의 팀 이탈 이후 처음으로 갖게 되는 중국에서의 완전체 콘서트 무대는 9인의 엑소에게 의미가 크다. 중국에서의 변화된 입지를 확인하게 될, 혹은 여전한 존재감을 재증명할 자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국가도 아닌 엑소-M의 베이스 중국에서 투어의 스타트를 끊는 것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일각에서는 또 한 명의 중국인 멤버가 이탈하며 중국 팬덤이 크게 흔들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등 중화권에서도 엑소-M이 아닌 엑소 완전체의 팬덤이 탄탄한 만큼 현지에서의 입지에는 크게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한편 엑소의 멤버였던 루한과 크리스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엑소를 떠났으며, 멤버 타오는 지난 달 부친의 SNS로 탈퇴 의사를 전하고 팀을 이탈해 학업, 재활 등을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저작권 ⓒ TV리포트 박설이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위기의 헝다 자동차, 지방정부가 “보..
  2. 트립닷컴, 관광업 회복에 1분기 수익..
  3. 샤오미, 1분기 순이익 전년比 2배..
  4. ‘공감’ 6주년 기획 '몸·맘·쉼'..
  5. “장가계, 한국인 줄”… 中 언론 “..
  6. 中 스타벅스, 주문 안한 손님 내보내..
  7. [상하이의 사랑법 13] 마음에 들어..
  8. 상하이 新정책 호재에 부동산 시장 ‘..
  9. 알리클라우드, 한국 등 5개국에 데이..
  10. 중국 외교부 화춘잉(华春莹) 대변인,..

경제

  1. 위기의 헝다 자동차, 지방정부가 “보..
  2. 트립닷컴, 관광업 회복에 1분기 수익..
  3. 샤오미, 1분기 순이익 전년比 2배..
  4. 상하이 新정책 호재에 부동산 시장 ‘..
  5. 알리클라우드, 한국 등 5개국에 데이..
  6. 上海 부동산 新정책 발표, 첫 주택..
  7. 中 ‘517’정책 후 부동산 시장 활..
  8. 中 농업·교통·중신은행 ATM 무카드..
  9. 헝다 자동차, 지분 매각 소식에 주가..
  10. 징동 류창동, ‘대기업병’걸린 직원들..

사회

  1. ‘공감’ 6주년 기획 '몸·맘·쉼'..
  2. “장가계, 한국인 줄”… 中 언론 “..
  3. 中 스타벅스, 주문 안한 손님 내보내..
  4. 중국 외교부 화춘잉(华春莹) 대변인,..
  5. 상하이, 中 최초 ‘실외 흡연구역 기..

문화

  1.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2. [신간안내] 북코리아 5월의 책
  3. ‘범죄도시 4’ 상하이 온다
  4. [책읽는 상하이 241] 하루 3분,..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5월에 하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눈에 보이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눈에 보이지..
  4. [무역협회] 對中 AI 모델 수출..
  5. [상하이의 사랑법 13] 마음에 들어..
  6. [김쌤 교육칼럼] TCK들의 글로벌..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