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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서관 6월의 새 책

[2015-06-05, 07:47:12] 상하이저널
<상해희망도서관>에서는 매달 희망구입도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 받아 정기적으로 구입하고 있다. 중복도서바자회를 통한 수익금과 매달 기부해주시는 성금으로 도서관에 꼭 필요한 도서를 구매해 비치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회원들의 요구를 발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또한 방학 중엔 평소 구입하지 못한 전집을 구매하여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슬픈짐승
모니카 마론 | 문학동네 | 212쪽 | 독일소설
2009년 독일 국가상을 수상한 현대 독일 문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모니카 마론의 대표작.
분단된 독일의 동쪽과 서쪽을 오가며 성장한 마론은 여러 작품들에서 독일의 분단 상황을 주제로 다루었던 소설가이다. 독일 통일 직후의 베를린을 배경으로 서독, 동독 출신의 두 남녀가 겪는 격정적인 사랑과 집착을 그려낸 이 소한 설은 개인의 삶과 사회 전체에 엄청난 충격과 변화를 가져왔던 '독일 통일'의 모티프와 '사랑'이라는 주제를 짜임새 있게 결합시키며, 구동독의 '기이한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과 통일 후 엄청난 변화를 겪은 이들의 삶과 사랑을 성숙하고도 강렬한 문체로 형상화했다.
 
 
 
 
 
싸드

김진명 | 새움 | 352쪽 | 한국소설
왜 지금 저들은 한반도에 싸드를 논하는가?
중국과 미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제스처와 선택에 대해 김진명만의 독특한 시선과 통찰 그리고 예지력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한국정치판의 차기 대권주자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은 물론, 미국과 미국의 시선, 한미일 동맹, 미중관계 등 세계정세까지 꿰뚫는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제의 준말이며 책의 제목이기도 한 싸드, 그 이면에 도사린 진실과 한반도 정세가 심상치 않다. 결코 소설일 수 만은 없는 이 이야기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사는 우리에게 주는 경고문이다.
 
 
 
 
 
세상의 생일

어슬러 K 르 귄 | 시공사 | 596쪽 | 영미소설
사랑과 성과 삶과 이별에 관한 여덟 편의 빛나는 이야기들.
명실상부한 미국 문학의 거장 어슐러 K. 르 귄이 2002년 발표한 <세상의 생일>은 르 귄의 후기 걸작 단편들이 망라된 작품집이다. 르 귄은 이번 작품집에서, 우리의 성에 관한 고정관념을 "낯설게 하기 위해 먼저 차이를 만들어낸 다음 그 차이를 인간의 격렬한 감정이 호를 그리며 메우는" 과정에 대해 흥미로운 탐구를 진행한다. 그렇게 탄생한 여덟 편의 낯설지만 매혹적인 이야기들은 우리의 성과 사랑에 관한 유쾌하고 신비로운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송정림 | 나무생각 | 272쪽 | 한국에세이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힐링하고 싶을 만큼 지치셨죠?
세상이 삭막해졌다고, 사람들이 각박해졌다고 말하지만, 작가는 둘러보면 착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말한다.
작가는 자기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 다가온 인연을 소중히 하는 사람, 한계를 뛰어넘어 도전하는 사람, 나보다 불행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람, 타인에게 마음을 다해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인생에 찾아온 축복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메이스 테이블

메이 | 나무수 | 352쪽 | 요리
카카오스토리 30만 팔로워의 ‘메이’가 전하는 라이프 스타일링!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한 따뜻한 요리와 푸드스타일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요리연구가 메이는  '요리란 레시피를 담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담는 것이고, 라이프스타일을 구성하는 큰 축'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그녀가 실제로 즐겨 만드는 사계절의 요리 레시피는 물론 요리를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링 노하우, 탁월한 안목과 취향으로 골라낸 살림살이 이야기가 함께 담겨있다.
 
 
 
 
 
 
 하버드의 생각수업

후쿠하라 마사히로 | 엔트리 | 300쪽 | 자기계발
최고의 대학에 입학한 그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생각으로 말하고 그 생각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들은 과거 저자가 받아왔던 교육과는 전혀 다른 '생각하는 법'을 끊임없이 훈련해왔다. 풍부한 지식을 쌓는 동시에 사상이나 철학 문제에 관한 고민과 고찰을 통해 깊은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받아온 것이다.
이 책은 하버드의 입학시험, UN의 채용시험 등에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질문들'을 꼽아 끊임없이 던진다. 단, 질문에 답하기 위한 생각을 하기 전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 다양한 분야의 철학자와 사상을 함께 소개했다.
 
 
 
 
 
 
WHY? 한국사 시리즈 28권
예림당 출판부 | 예림당 | 초등 한국사
초·중·고 교과서를 바탕으로 <삼국사기> <삼국유사> 같은 역사책을 분석해 학습 내용을 꼼꼼히 정리했다. 그리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역사이야기를 어린이가 직접 역사 현장에 뛰어들어 주인공과 함께 보고 느끼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쉽게 풀어 쓴 글과 풍부한 사진 자료를 통해 다양한 역사 배경 지식을 친절히 가르쳐 준다. 5천년 우리 역사를 시대순으로 정리해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대별 구성에 이어 흥미로운 주제별 구성으로 쉽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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