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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인대 경제 성과 발표

[2017-03-07, 10:44:13]

中 경제증가분 전세계 30% 이상 차지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5차 회의 기자회견이 6일 오전 열린 가운데 발개위는 ‘경제사회발전 및 거시조정’ 관련 문제에 관해 국내외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중국 경제의 주요 핵심 내용을 동방망(东方网)이 6일 전했다.

 

허리펑(何立峰) 발개위 주임은 “지난해 중국 경제 성장률은 26년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세계 경제 증가량 중 중국의 경제 증가량이 3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는 ‘훌륭한 성적’”이라고 밝혔다.

 

올해 실물경제를 부양할 새로운 정책 여부에 관한 질문에 장용(张勇) 부주임은 “현재 국가급신구(国家级新区)는 18곳에 이르며, 상하이 창장(张江) 종합 국가과학센터의 설립, 국가공정 실험실 40곳 및 국가기업 기술센터 89곳에 대한 국가의 건설투자는 모두 실물경제 발전의 플랫폼과 무대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일대일로’ 관련 질문에는 “지난 3년간 ‘일대일로’ 건설이 빠르게 진행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미 세계 100여 국가의 호응을 얻었고, 일대일로 연안 국가의 대외 투자 규모는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올해 ‘생산설비 해소 문제는 ‘공급측면의 구조개혁’의 주요 임무이며, 강철산업의 과잉 생산설비 해소량은 지난해 6500만 톤에 달했고, 올해 추가로 5000만 톤을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에서 생산설비 규모가 5000만 톤 이상인 국가는 드물다고 덧붙였다.

 

또한 단순 대외무역 발전뿐 아니라 관련 서비스업의 발전까지 도모하는 '솽촹(双创)'은 지난해 주 관심사였던 만큼 지난해 창업투자 영역의 자금모집 규모는 일 년 전의 1.8배에 달해 창업활동지수가 12.8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미 전 세계 주요국가 중 선두이며, 지난해 1일 평균 1만 5000곳의 신생 기업이 설립되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자영업, 농촌합작조직까지 합치면 1일 평균 4만여 곳의 신생 기업이 탄생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대학생 창업 등록자 수는 61만5000명에 달했다.

 

지난해 민간투자 규모가 3.2%만 늘어나 2015년의 두 자리 수 증가에 비해 크게 떨어진 점에 대해서는 “지난해 전체 민간투자 규모는 36조5000억 위안으로 전세계 투자 규모의 61.2%를 차지했고, 순증가액만 1조 이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투자 증가율은 다소 낮지만, 총량 상으로는 여전히 적은 규모가 아니며, 지난해 8월 이후 민간투자 증가율은 하락을 멈추고 안정기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빈곤을 탈피한 농촌인구는 1240만 명으로 현재 중국의 빈곤 발생률은 4.5%로 하락했으며, 이는 전세계에서 중국만이 이룩할 수 있는 놀라운 성과라고 전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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