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맥도날드, 5년 내 매장 2000곳 늘린다

[2017-08-09, 10:52:36]
중국 맥도날드가 오는 2022년까지 기존 2500개 매장을 4500개까지 대폭 늘릴 전망이다.

맥도날드 중국 법인은 8일 중국 중신(中信)그룹과 미국 칼라일그룹에 지분 80% 매각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지었다고 발표했다고 같은 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1월 중국 대형 종합기업인 중신(中信)그룹은 미국 칼라일그룹과 공동으로 맥도날드 중국 법인을 20억 8000만 달러(2조 5000억원)에 인수키로 밝힌 바 있다. 중신그룹이 맥도날드 중국 법인의 52%, 칼라일그룹은 28% 지분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번 매각으로 중신, 칼라일 그룹 합작 회사는 향후 20년간 중국 대륙 및 홍콩에 있는 2740개 프랜차이즈 매장 새 주인이 됐다.

이에 맥도날드 중국 법인의 새 주인 중신, 칼라일 그룹은 8일 향후 5년간의 맥도날드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앞으로 5년 동안 중국 맥도날드 매출액 연 평균 성장률을 두 자릿수로 유지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는 2022년까지 매장 2000곳을 늘릴 것이라 밝혔다. 올해 매장 250곳 신설을 시작으로 5년 내 매년 평균 신설 매장 500곳까지 늘릴 방침이다. 그 중 45%는 3∙4선 도시에 신설하고, 신설 매장의 75% 이상은 배달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민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2.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6.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7.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8.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9.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10.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경제

  1.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2.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3.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4.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5.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6.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7.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8.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9.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10.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6.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7.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8.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6.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7.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