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일본 면세제도 완화... 中유커 증가 기대

[2017-12-14, 14:45:42]

일본이 관광객 세금 제도를 완화할 예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이 일본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일본 재무부와 관광청은 해외 여행객이 일본에서 구입한 물건들의 합산가액이 5000엔 이상인 경우 최대 50만 엔 한도 내에서 소비세 8%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일본 언론 보도를 인용해 13일 전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2500엔짜리 옷과 3000엔짜리 공예품을 샀을 경우 '일반 물품' 구입액이 총 5500엔으로 소비세가 면제되는 반면 화장품, 식품 같은 '소모품'을 3000엔에 샀다면 품목별 액수가 5000엔 미만으로 면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만약 제도가 완화될 경우, 외국인 관광객은 품목별 제한없이 5000엔 이상이면 면세 대상이 된다는 뜻이다. 


업계에서는 "일본의 이 같은 세금 정책 완화는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겨냥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일본을 찾는 관광객 수는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9월까지 17.9% 증가하며 꾸준히 오름세다. 국적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556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1% 늘었고 한국은 522만 명으로 40.3% 증가했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대형 트리' 감상하세요 hot 2017.12.16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상하이 시내 곳곳에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히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뼈를 스미는 추위에..
  • 본격적인 취업시즌, 중국 대학생들은? hot 2017.12.14
    7월 졸업을 앞둔 중국 대학생들이 취업준비로 바쁘다. 9월부터 3개월동안 진행되는 치우자오(秋招) 공채 기간은 내년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있어 가장 긴장되고 흥..
  • 실생활에 유용한 경제용어 2017.12.14
    우리는 생활 속에서 수많은 전문용어들을 접한다. 그 중에서도 경제용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편이며,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용되고..
  • 中 디지털 결제 규모 미국의 11배 hot 2017.12.14
    맥킨지 "中디지털 결제 규모 미국의 11배" 중국의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결제 시장이 이미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최근 발표된 맥킨지(McKi..
  • [12.14]문 대통령 방중…中언론 양국관계 개선 기대 hot 2017.12.14
    중국은 지금… 2017년 12월14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문 대통령 방중…中언론 양국관계 개선 기대 CCTV, 환구망(环球网)...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2.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6.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7.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8.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9.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10.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경제

  1.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2.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3.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4.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5.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6.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7.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8.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9.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10.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6.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9.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6.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7.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