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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18 상하이 영유아용품 박람회 개최

[2018-08-13, 11:23:36]

- 최대규모의 유아용품전 성황리에 개최 -

- 시장 세분화, 수요 다양화, 신소매 도입에 따른 시장 변화 주목해야 -

 

 

□ 상하이 유아용품 박람회(CBME) 개최

 

  ㅇ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유아용품 박람회 개최

 

    -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제18회를 맞이한 유아용품 박람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유아용품 박람회임.

 

    - 북미, 영국, 프랑스, 호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3천 개가 넘는 기업과 4천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함.

 

    - 영유아용 식품, 간식, 장난감, 교육 및 기념품, 카시트, 유모차, 의류와 신발 등 용품 외에도 임부복과 기타 서비스 등 어린이 관련 기업이 대거 참가하여 제품을 선보임.  

 

 

□ 현장 이모저모 

 

  ㅇ 주력소비군이 젊어지고 소비가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새로운 소비수요가 창출되고 있음.

 

    - 바우허우(85후后)와 주링허우(90后)가 부모로서 새로운 주력소비군이 되었으며, 산모의 건강관리, 아가 조기교육, 외부활동 및 스마트용품 등 과거와는 다른 소비수요가 개척되고 있음.

 

    -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비전통 영유아제품 전문구역을 설치했으며, 특히 스마트 가구는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도움되는 가전제품과 브랜드들이 참가하여 성시를 이룸.

 

    - 특히 2018 CBME Award를 수상한 제품 중 언어기능을 탑재한 하이얼 스마트 부식요리기는 보다 풍부한 간식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으로 혁신제품대상을 수상함.

 

  ㅇ 콰징 및 각종 플랫폼은 다양한 해외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임.

 

    - 소비자들이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에 민감해짐에 따라 해외직구를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증가세에 있으며, 온라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함.

 

    - 왕이카오라(网易考拉)는 각종 수입제품을 선보였으며, 상품 및 시장의 추세 외 왕이와의 협력방식에 관한 질문이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 확인됨.

 

    - "Ausmart 호주 브랜드 직구망"은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체험서비스센터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온오프라인 공급상과의 미팅이 활발하게 진행됨.

 

    - 이 외 티몰국제, 징둥 취안치우거우(全球购), 아마존 등 유명 플랫폼들도 참가하여 공급상들과의 미팅을 활발하게 진행함.

 

  ㅇ 고급 유모차, 카시트, 맘스케어 크림 등이 큰 인기를 누림.

 

    - 유모차는 보다 가볍고 휴대가 편리하도록 디자인됐고, 다양한 부가기능을 추가하여 고급화를 추구한 것이 특징임.

 

    - 또한 개인 소유의 차량이 증가하면서 카시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했으며, 이탈리아와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브랜드가 편안함과 예쁜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임.

 

    - 아울러 엄마들의 산후 미용에 대한 관심과 함께 맘스케어 크림 판매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다수 업체들이 주목을 받음.

 

 
 ㅇ 이 외 기타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됨.

 

    - Cool Kids Fashion이라는 아동복 패션쇼를 개최, 17개 국가/지역의 105개 브랜드가 참가하여 최신 아동복 제품의 트렌드를 선보임.

 

    - “과거와 미래가 만날 때”라는 테마로 상하이박물관에서 제공한 10대 국가급 보물을 소재로 한 아동복 및 영유아제품 디자인대회인 海上文博 2018을 개최함.

 

□ 영유아용품 시장현황

 

  ㅇ 중국 영유아용품 산업과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2017년 영유아용품 온라인 시장규모는 3877억 5천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3% 증가했고, 전체 온라인 시장규모의 5.4%의 비중을 차지함.

 

    - 소득 증가 및 소비 업그레이드, 제품 및 서비스의 세분화에 따라 시장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이며, 2020년까지 온라인 소매액은 6637억 2천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ㅇ 시장의 세분화 및 신소매가 시장발전의 키워드로 꼽힘.

 

    - Bebemax(爱婴室)가 성공적으로 상장함에 따라 산업투자가 매우 뜨거워진데다, 단순 소비자들의 기초소비 수요 충족이 아닌 보다 업그레이드된 소비수요를 충족시켜야 하는 관계로 기업들의 제품개발 관심이 높아짐.

 

    - 이관(易观)이 발표한 ≪2018 중국 인터넷 영유아시장 연도종합보고≫에 따르면, 영유아시장은 조기교육, 의료, 친자 등 영역이 세분화되고 있으며, 산업생태분포, 신소매업태 분포와 범영유아용품 소비자군이 시장발전의 키워드임.

 

    - 산업생태 : 시장이 보다 세분화되고 있는 과정 중 기업이 경쟁우위를 살려 제품라인업생태를 구성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음.

 

    - 신소매업태 :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생산기업들은 온오프라인 유통 협력채널의 구축과 확보가 매우 중요함.

 

    - 범소비자군 : 엄마가 여전히 가장 큰 소비군이지만 아빠와 조부모들도 주요 소비자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각종 상황별 수요 충족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라인업 확충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음.

 

□ 전망

 

  ㅇ 시장 및 수요의 확대는 꾸준히 이뤄질 것

 

    - 제품별, 연령별로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고, 안전성과 소재 등 면에서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소비자 수요가 보다 고급화되고 있는 추세임.

 

 

    - 한편 한국제품은 디자인은 물론 소재와 안전성 면에서 평가가 좋기 때문에 충분한 시장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ㅇ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 도입이 중요함.

 

    - Kidsland 중국 총경리 중메이(仲梅)는 젊은 세대 부모들의 영유아용품에 대한 수요가 보다 다양화되고, 제품의 품질‧기능‧디자인 등에서 맞춤형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수요 충족을 위한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 특히 소비자 체험에 따른 만족도 제고를 중요시하는 신소매 개념의 도입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및 오프라인 체험을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

 

    -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온라인에서 가격비교 후 구매하는 소비자 습관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단순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만으로는 경쟁력 확보가 매우 어려움.

 

자료원 : CBME 홈페이지, 인민망, Sohu 재경, 시나신문, 이관, 취안징망(全景网), 패션신문(服装新闻), 상하이무역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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