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법] 인테리어 보수기간

[2018-10-13, 09:38:46]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중국에서 아파트를 구입한 후 시공업체를 통해 인테리어를 하고, 반년 후 주방,욕실 등의 타일이 떨어져 하자보수를 요구하였으나 계약상 보수기간인 4개월이 지났다면서 거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4개월이 아닌 최소 2년동안 하자보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유: 아파트나 가게 등을 인테리어 할 때 일반적으로 인테리어 계약서를 체결합니다. 그 계약서를 보면 인테리어 업체가 하자보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그 기간을 3개월 또는 1년으로 약정하거나 또는 아예 하자보수 조항을 약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모두 법률규정에 반하는 행위입니다. 즉,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조건하에서 주택 실내 인테리어의 하자보수 기간은 준공검사 합격일로부터 최소 2년이고, 방수를 요하는 주방, 화장실, 회벽의 방수공사의 하자보수 기간은 최소 5년입니다.[<주택실내 인테리어 및 내장 관리방법(住宅室内装饰装修管理办法)>제32조]


위 사안의 경우 계약서 상에 하자보수 기간을 4개월로 약정했다면 그 조항은 법률 규정에 반하므로 무효 조항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갑은 4개월이 아닌 최소 2년동안 하자보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자료: 주중한국대사관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가을, 상하이 전시장에서 예술과 놀자 hot 2018.10.13
    ‘솜사탕과 백일몽’ 인터랙티브 아트 체험전Don’t quit you daydream ‘棉花糖与白日梦’ 交互艺术体验展올해 큰 사랑을 받은 팝업 플래시몹 예술전이 가..
  • [중국법] 외국인의 아파트 구입 2018.10.12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2016년 10월부터 중국에 와서 살고 있는데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나요? A 중국에서 1년 이상 근무 또는 유학한 외국인은 필요에 따라..
  • [아줌마이야기] 사 춘 기 hot 2018.10.12
    “이 집 아이들은 그 분이 안왔네!” 지인이 하는 말이다. 무슨 소리냐? 했더니 중고등 학생을 둔 학부모이다 보니 다른 집 자녀들은 사춘기가 어느 정도인지 늘 관..
  • [중국법] 임차한 아파트의 매매와 임차인 보호 2018.10.10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임대차 기간이 3개월 정도 남았는데 집주인이 그 임대 아파트를 제3자에게 팔았습니다. 새 집주인이 비워달라고 하는데 이사를 가야하나요?...
  • 中 11월부터 수출환급세율 인상 hot 2018.10.09
    중국이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대외무역 성장 유지를 위해 수출환급정책을 개선키로 했다. 9일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6.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7.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8.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9.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10.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3.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4.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5.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6.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7.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8.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9.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10. 中 5월 CPI 전년비 0.3%↑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6.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5.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7.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8.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