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샤오미(小米)가 최신형 투명TV를 공개했다고 IT168가 보도했다.
이날 샤오미는 10주년 기념 설명회를 갖고 지난 10년간의 발전을 되새기고 신 제품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끈 것은 대형 투명TV였다. 샤오미 레이쥔(雷军) CEO는 "샤오미는 이미 중국TV시장에서 1위에 올라있다"면서 "앞으로는 국내 고급 TV시장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샤오미 투명TV는 55인치의 투명 OLED스크린으로 두께가 5.7mm에 불과하다. MTK 9650 TV칩을 탑재해 기존에 비해 성능면에서 30%이상 향상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투명TV 가격은 4만 9999위안(852만 원)으로, 주로 고급시장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며 전 세계 최초로 양산에 들어가는 투명TV이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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