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글로벌 최대 규모 '샘스클럽' 상하이에 공식 오픈!

[2021-10-13, 12:12:30]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샘스클럽(Sam's Club, 山姆会员)이 지난달 26일 상하이에서 공식 개장했다. 

 

중국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34번째 매장이라고 신랑망(新浪网)은 전했다. 

 

전 세계 최대 규모답게 최신 제품이 가장 많고, 가장 풍부한 체험 공간, 최대 규모의 샘스 레스토랑 및 최대 규모의 스마트 주차장을 자랑한다.

 

샘스클럽은 월마트 산하의 고급 회원제 매장으로 중국에는 지난 1996년 선전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34호점까지 늘었다. 이번 34호점 플래그십 스토어는 상하이 자유무역구 외아가오차오신발전단지(外高桥新发展园区)에 위치한다. 중국에서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단독 건물로 건축 면적이 7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국내 단층 면적이 가장 큰 이 매장은 식당, 엔터테인먼트, 생활지원 서비스 등의 영역을 포괄하는 임대 공간을 포함하고 있다. 

 

원앤디(文安德) 샘스클럽 중국 사업부 사장은 '회원 제일'의 이념으로 중국에서 25년간 사업을 하며, 회원들에게 높은 수준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며 '샘스 스타일'의 고급 회원제 시스템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차별화된 상품'이 샘스클럽의 가장 큰 특색으로 꼽힌다. 중국인들의 생활 습관에 정통하면서 현재 업계 소비 트렌드와 결합해 엄격한 제품 선택 시스템을 통해 3000~4000개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택한다. 지난 3개월 동안 약 500개의 신제품을 출시했고,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0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수입품을 예로 들면, 샘스클럽은 높이 1.5m의 감자칩 선물 상자, 4.5kg 무게의 몬델리즈(Mondelez) 자이언트 트라이앵글 초콜릿, 세계 최초의 Optimus Prime 로봇 및 글로벌 한정판인 싱글톤 54년산 위스키 등을 수입했다. 

 

샘스클럽의 전자상거래 사업도 최근 몇 년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속 성장 중이다. 모든 매장에서 '빠른 배송'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자체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서비스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장했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지역에서도 앱을 통해 일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샘스클럽은 앞으로도 중국 투자를 확대하고, 플랫폼 구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상하이의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항저우에 3번째, 우한에 2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말까지 전국에 40~45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5.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6.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7.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8.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9.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10.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3.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4.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5.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6.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7.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8.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9.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10. 中 5월 CPI 전년비 0.3%↑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6.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6.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7.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