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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22일부터 제로코로나 위한 ‘9대 행동’ 시행

[2022-04-22, 12:08:33]

22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22일부터 사회면 칭링(사회면 제로코로나)을 앞당기기 위한 9대 행동 지침을 발표했다. 상하이시는 앞으로도 동태적 칭링을 달성하겠다는 큰 틀에는 변함이 없고 최근 사회면 칭링을 위한 조치들이 성과를 보인다고 판단, 오늘부터 좀 더 강도높은 행동을 통해 하루 빨리 상하이시 전체 사회면 칭링을 이루겠다는 입장이다. 상하이시가 발표한 ‘9대 행동’은 다음과 같다.


▲셔취 관리 통제 행동(社区管控行动) 

최대 한도 내에서 사람 인구 이동 밀집을 최소화한다. 봉쇄통제구역(封控区)에서는 외출 금지, 비대면 서비스 이용, 관리통제구역(管控区)에서는 단지 외출 금지, 배송 물품은 시간차 수령하도록 한다. 진료 등으로 인한 외출 시에는 반드시 셔취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모든 과정에는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야한다. 자원봉사자, 택배 배송 인력 등은 반드시 24시간 핵산 검사 음성 보고서와 젠캉마(健康码)를 제시해야 한다


▲핵산 검사 행동
-봉쇄통제구역(封控区): 매일 핵산 검사, 항원 검사 / 5일 내 감염자 발생한 경우 거주지 전체 동에 대해서 방문 전수 조사, 다른 동은 시간차를 두고 내려와서 검사
-관리통제구역(管控区): 3일 항원 + 2일 핵산 검사
-방범구역(防范区): 4일 항원 + 1일 핵산 검사. 항원 검사에서 양성이거나 항원 양성자의 동거인에 대해서는 방문 검사. 택배, 배달업 종사자들은 매일 1회 핵산, 2회 항원검사 실시


▲역학조사 행동 

신규 감염자를 중점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합리적으로 밀접촉자와 2차 접촉자를 판단한다. 주로 동거인, 엘리베이터 동승자, 같은 층이나 위아래 층 거주자 등을 집중 조사한다.


▲격리 이송 행동 

감염자와 밀접촉자 등 위험 인물은 모두 즉시 격리 이송 조치해 감염원을 원천 봉쇄한다. 동시에 퇴원자, 간이 격리 시설 퇴소자와 격리 해제자의 경우 즉시 이송 조치해 의료 침상이나 격리 병동의 회전율을 높인다. 격리 병원과 간이 격리시설에서는 매일 핵산 검사를 통해 퇴원 명단을 작성하고 즉시 거주지 셔취(社区)로 보고해 셔취에서 빠르게 퇴원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한다


▲의료기관 확충 행동 

신축이나 기존의 건물을 개조해 의료 침상이나 격리 병동으로 전환시킨다. 임시 격리시설(方舱医院)을 지역구 거점 병원으로 개조해 양성자 중 기저질환 합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도록 한다.


▲중의학 병행 행동: 

중의학의 특색을 최대한 활용해 발병율은 낮추고 완치율은 높인다. 1차 양성자, 집중 격리 및 자가 격리 중인 밀접, 2차 접촉자, 핵산 양성자 같은 건물 거주자 등에 대해서 중약 치료를 병행한다.


▲청결 소독 행동: 

지역별, 단계별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해야 할 곳은 무조건 소독해 혹시 남아있을 바이러스 오염을 철저히 제거한다. 양성자 이송 후 해당 건물은 바로 소독하고 감염자가 발생하면 또 다시 전문적인 소독을 실시, 감염자 이송 후에는 전문 인력이 완벽하게 소독을 진행한다.


▲선별 행동: 

감염자 수가 많고 오래 지속되며 전파 위험이 높은 지역에 집중한다. 집단 발생 이후 여전히 계속 전파되고 있는 샤오취, 집단 거주지 등의 체크리스트를 작성, 모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숨어있는 감염자를 찾아낸다. 공장, 공사장, 양로원, 정신병원 등에 대해서는 폐쇄관리한다.


▲상하이 이탈 인원 관리 강화 행동:
 

되도록 상하이를 떠나지 말고 봉쇄통제구역, 관리통제 구역 거주자는 되도록 집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한다. 외출을 해야할 경우 48시간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와 24시간 항원 검사 음성 증명 및 젠캉마 ‘그린’을 제시해야 한다. 민생공급 보장으로 상하이를 왕래하는 화물차 운전자 등 고위험 직종은 폐쇄 관리해야 한다. 매일 건강 검사와 정기 핵산 검사를 해야한다. 상하이를 떠날 경우 48시간 핵산 검사 음성 증명, 24시간 항원 검사 음성 증명과 젠캉마 ‘그린’을 제시해야 통행이 가능하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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