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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 게임, 태극 전사들 나선다!

[2023-10-01, 08:56:24] 상하이저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이어서 중국에서 개최되는 3번째 하계 아시안 게임이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2023년 9월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하계 아시안게임이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을 받아 1년 연기되어 치러지는 아시안게임으로, 표기는 ‘2022년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다.

대회 종목들과 우리 나라 목표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40개의 종목과 61개의 서브 종목이 치러진다. 그 종목에는 골프, 농구, 수영, 승마, 배구, e스포츠 등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강세 종목 중 하나인 E스포츠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40개의 종목에 1180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 편, 우리나라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시작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16년동안 종합 2위를 기록했던 바가 있으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관전 포인트와 주목되는 한일전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선수들을 보내며 금메달 러시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아시안 게임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신설된 종목들을 보는 재미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정식 종목으로 인정된 E스포츠와 브레이킹 댄스, 그리고 클라이밍을 보는 재미가 정말 클 것 같다. 두 번째 주요 관전 포인트는 한일전이다. 한일전은 예전부터 비인기 스포츠 종목이라고 해도 한일전이라면 사람들의 관심이 대폭 증가하는 경기였다. 이로써 이번 게임에서 주목해야할 한일전은 탁구의 신유빈-전지희 조와 하리모토 미와-기하라 미유 조이며, 이 두 팀은 오는 2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30일 낮 12시에 진행된 대한민국 일본 농구 조별 경기도 주목되는 한일전이다. 

비인기종목의 금메달 기대 선수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며 여러 종목이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높이뛰기’ 종목의 우상혁 선수가 이번 아시안 게임 금메달 유망주로 뽑혔다. 한 편, 우상혁 선수는 한국인 최초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2m 35를 넘어 우승한 바가 있다.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1년에 14차례 열리며, 13개 대회서 랭킹 포인트를 쌓아 14번째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선 현역 최고 선수 무타즈 에사 바르심과 경쟁이 기대가 된다. 

이번에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종목에서는 윙(본명 김헌우, 36세, 소속 진조크루)이 제일 주목되는 금메달 유망주로 선정되었다. 그가 속한 크루는 세계 5대 비보잉 대회라고 하는 프랑스 배틀오브더이어, 한국 R16, 미국 프리스타일 세션, 영국 UK 비보이 챔피언십,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레드불BC원에서 우승을 한 전적이 있어서 이번 게임에서 국민들은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향한 기대

대한민국 선수들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45개국 중 종합 3위라는 목표로 열심히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들도 한국 대표팀의 태극 전사들에게 자신감과 열정으로 가득찬 응원 메시지를 전하길 바란다. 


학생기자 경예원 (진재 중학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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