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중앙TV뉴스(央视新闻)] |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하이난 싼야(三亚)에서 부산까지 운행하던 정기 노선이 재개한다. 16일 중앙TV뉴스(央视新闻)에 따르면 16일 새벽 01:09분 에어부산 BX373편에 194명의 승객이 부산에서 싼야로 도착했다. 이 노선을 기점으로 싼야와 부산의 정기 국제선이 재개되었다.
싼야-부산 국제선은 A321기종으로 운행되며 1주일에 4회, 매주 수, 목, 토, 일 운행한다.
이 노선의 재개로 두 지역의 경제, 문화, 관광 교류 및 협력 회복을 의미한다. 앞으로 싼야 공항의 기능과 항구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하이난 자유무역항 국제 항공 허비 건설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싼야 공항은 동남아, 동북아, 중앙아시아를 가로지르는 국제선 7개를 재개한 상태다. 앞으로 하이난 자유무역항 발전 정책을 적극 활용해 싼야-방콕, 싼야-모스크바 등 국제선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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