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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소개>개성과 끼로 똘똘 뭉친 댄스동아리 ‘개끼’

[2009-03-09, 22:29:21] 상하이저널
새 학기를 맞아 몸도 마음도 분주해졌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공부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공부만 하기 보다는 자신의 취미를 살려 동아리 활동에 참여 해보는 것은 어떨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을 것 이다.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지금, 춤을 사랑하고 진정 즐길 줄 아는 상해 연합 댄스동아리 ‘개끼’ 주장 나상혁씨 를 만나보았다.

Q1. 간단한 자기소개와 동아리 소개를 해주세요
A : 안녕하세요. 저는 상해화동사범대학교 영문과 1학년에 재학중인 나상혁 이라고 합니다. 현재 ‘개끼’동아리의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저희 댄스동아리 ‘개끼’는 2004년도 소수인원을 안고 재경대 댄스부로 처음 활동을 시작하였고, 재작년 상해연합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20여명의 부원들이 유학 생활에 지친 삶의 활력소를 찾고자 매주 토⋅일요일에 연습실에 모여 열심히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댄스부라고 하면 무조건 춤을 잘 춰야 한다는 생각에 참여하길 어려워하지만 저희는 정말 춤을 추고 싶어 하고 실력보다는 열정으로 뭉친 동아리입니다.

Q2. 동아리 활동에 관하여 말씀해 주세요
A : 저희 동아리 내에는 춤을 전문적으로 배운 댄스교수 즉 전문인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춤을 잘 추는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춤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연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연 섭외가 들어왔을 때에는 인터넷UCC나 댄스전문 동영상을 보면서 다 함께 새로운 춤을 연구하며 안무를 익히고 있습니다. 공연은 주로 상총련 관련 축제와 각 학교 학술제에서 섭외가 들어오며 CGV(영화관)나 클럽같이 특별한 곳에서도 가끔씩 섭외가 들어옵니다.

Q3. 보람을 느낄 때와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공연이 있을 때면 평소보다 더 많은 연습을 합니다. 고된 연습을 하다 보면 지치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끝내고 많은 사람들의 박수소리와 환호성을 들을 때 보람을 느끼며 나 자신에 대한 성취감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금처럼 가족적인 분위기로 계속 동아리를 이끌어 나가고 싶습니다. 또 저희 동아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더욱 많은 가족들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팀원들 간에 트러블 없이 좋아하는 춤을 계속 출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김가람 서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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