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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장쑤성 하이먼시(海门市)에 호텔, 대형마트 등으로 이뤄진 복합단지 건설을 추진 중이다. 3일 롯데그룹은 하이먼시에 약 2800억원을 투자해 호텔, 아파트, 대형마트, 쇼핑매장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 건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그룹은 복합단지 부지확보를 위해 하이먼시에 개발 계획안을 제출했다. 총 개발 규모는 총 14만㎡(약 4만2000평)로 기존 케이피케미칼이 소유하고 있던 땅 2만4000평을 외에 추가 부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하이먼시가 부지개발계획을 공고하면 제안서를 냈다”며 “토지 사용권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지개발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은 세워졌지만 어느 업체가 들어갈 것인가는 아직 협의 중"이라고 덧 붙였다.

<기사제공: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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