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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재외국민,•해외고 출신자 가장 선호해

[2014-08-24, 05:00:00]
정원외 특별전형에서 재외국민/외국인전형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정원외라는 특성으로 당국의 지침도 불분명하고 대학별 운영이 다양한 탓에 복잡한 지형을 가질 수밖에 없다.

자격요건역시 학교별로 편차를 보이면서 수험생들 입장에서 접근이 쉽지 않은 문제가 있고 복잡성으로 인해 편법의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4 대학알리미를 통해 밝혀진 15개 상위대학의 재외국민/외국인전형을 비교해 잘 드러나지 않았던 정원외 전형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재외국민전형
재외국민전형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학교는 172명을 선발한 연세대였다. 해외에서 일부 교육과정만을 이수한 재외국민 가운데 입학 당시 외국고 출신을 가장 선호하는 학교 역시 연세대였다. 연세대는 67명 중 91.04%인 61명을 외국고 학생으로 선발한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 다음으로는 성균관대가 70명 중 77.14%인 54명을 최종 출신고가 외국고인 학생을 선발했다. 대학알리미 통계상 ‘기타’로 표시되는 수치이지만 ‘기타’에 해당하는 외국고, 외국인학교, 학점인정, 평생교육시설 대안학교 중에서 전형의 특징을 고려하면 외국고로 추정할 수밖에 없다.
 
눈에 띄는 학교는 서울대다. 해외에서 초/중/고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재외국민만 선발하며, 일부 교육과정만 이수한 재외국민은 선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2007학년까지는 일부 교육과정만 이수한 재외국민을 선발해오다 해외에서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고서는 지원할 수 없도록 요건을 강화했다. 공립학교인 서울시립대는 재외국민 전형 자체를 운영하지 않았다.
 

2014 정원 외 재외국민전형 입학자 수

학교명

재외국민 입학자수

재외국민

전과정 해외이수*재외국민

연세대

172

67

105

고려대

151

65

86

중앙대

149

78

71

한양대

129

58

71

이화여대

126

57

69

경희대

107

91

16

한국외대

103

60

43

성균관대

70

70

-

동국대

62

50

12

건국대

60

51

9

홍익대

57

41

16

숙명여대

45

43

2

서강대

40

31

9

서울대

21

-

21

서울시립대

0

-

-

1292

762

530

*전과정 해외이수: 모두 외국고 출신
 
2014 정원외 재외국민 (전교육과정 이수자 제외) 입학자 수

학교명

재외국민

해외고, 외국고, 대안학교

연세대

67

61

100%

91.04%

성균관대

70

54

100%

77.14%

홍익대

41

30

100%

73.17%

고려대

65

46

100%

70.77%

건국대

51

36

100%

70.59%

동국대

50

30

100%

60.00%

경희대

91

54

100%

59.34%

이화여대

57

33

100%

57.89%

숙명여대

43

23

100%

53.49%

한양대

58

30

100%

51.72%

서강대

31

15

100%

48.39%

한국외대

60

27

100%

45.00%

중앙대

78

35

100%

44.87%

762

474

100%

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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