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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석주말학교 ‘제5회 도전! 골든벨’ 열려

[2014-11-19, 15:40:16] 상하이저널

 

 

 

 
지난 11월 8일(토), 우시이튼하우스 체육관에서는 무석의 초3∼초6 한국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5회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가 무석한국주말학교 주최로 열렸다.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와 함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진 탓에 빈자리가 제법 눈에 띄었지만, 무석한국학교 강용호 교감선생님의 개회사와 에벤에셀 특공무술팀의 멋진 태권도 시범으로 골든벨을 향한 관문을 힘차게 열었다.


잔뜩 긴장된 장내에는 진행자의 문제 출제 소리와 함께, 한 문제 한 문제 풀어 가면서 생존을 기뻐하는 환호와 탈락을 아쉬워하는 탄식이 줄을 이었다. 총 1만위안의 장학금을 놓고 펼친 치열한 접전 끝에 5학년 최재명 학생(무석한국학교)이 49번까지의 문제를 모두 맞히고, 골든벨 도전만을 남기게 되었다.


무석한국학교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으로 잠시 머리를 식히고, 최종 골든벨에 도전한 최재명 학생은 아쉽게도 정답을 쓰지 못해 최후의 1인으로 확정되었고, 3학년 김지욱, 4학년 김은서, 5학년 박재유, 6학년 김선홍 이상 4명은 학년 최우수자로, 3학년 김지훈, 4학년 신현빈, 5학년 송준섭, 6학년 백민주 이상 4명은 학년 우수자로 확정되어 상장, 상패와 소정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 외에도 주말학교 유치부 7세반부터 초등 2학년 학생들을 위한 ‘독서퀴즈대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려 1학년 손지유 학생이 대상을, 유치부 7세반 이다호, 1학년 남보미, 2학년 이지원 이상 3명이 학년 우수자로 확정되어 상장과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이어 학부모 골든벨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교민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나누어 주는 것으로 행사장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며 내년을 기약하였다.


‘도전! 골든벨’이 5년째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협찬: 광화문, 동네슈퍼, 무석한국상회(한국인회), 무석한국학교, 에벤에셀 특공무술, 페이지원, 피플(가나다 순))


▷이령경(무석한국주말학교 교사)

 

도전 골든벨 최후의 1인 최재명(무석한국학교) 학생
도전 골든벨 최후의 1인 최재명(무석한국학교) 학생

 

골든벨 수상자
골든벨 수상자

 

독서퀴즈대회 수상자
독서퀴즈대회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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