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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만 본다고 혼내지 마세요!’

[2015-05-08, 19:54:32]

[시험대비시리즈]

학습에 도움되는 온라인 프로그램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채팅이나 게임을 하느라 공부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그 중독성으로 인해 종종 공부의 적으로 불리곤 한다. 하지만 인터넷은 학습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을 키우는 효과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폰스탑’이라는 어플은 공부를 할 때에 학생들이 스마트폰에 중독되지 못하게 방지해 주는 ‘조교’같은 어플이다. 맨처음 공부할 시간을 맞추고 핸드폰을 차단할 기간을 정해놓는다. 그 다음, 여러가지 앱들 중에 공부에 필요한 것 하나만 풀어준다. 그 이후로 닫기 버튼을 누르면 그 시간으로부터 핸드폰으로 오는 알람이나 소식 등이 차단되고 접근하지 못하게 된다. 공부할 때 방해되는 어플들을 다 자동으로 차단해 주기 때문에, 이젠 학생들의 열정과 스스로의 의지로 공부를 할 수 있다. 현재는 폰스탑 시험대비용 어플만이 출시되었지만, 곧이어 폰스탑 유아용, 폰스탑 수능대비용, 그리고 폰스탑 부모님용도 나올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에서만 서비스 중이다.

 

‘스터디 코치’ 라는 어플은 한국교육방송공사인 EBS가 출시한 어플이다. 학생들은 이 어플을 통해 스탑워치와 중독방지 기능으로 공부시간을 관리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스터디룸을 만들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도와가며 공부할 수 있다. 학생들이 공부를 재밌게 할 수 있는 취지로 공부뱃지라는 수상 시스템도 있는데, 학생들이 공부를 오랫동안 꾸준히 할수록 상이 주어지는 시스템이다. 막상 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노력한 보람을 주고 긍정적 강화도 준다. 스터디코치 어플에서는 중학생 그리고 고등학생 다 같이 사용하지만 온라인에선 EBS 중학생 스터디룸과 EBS 고등학생 스터디룸으로 나뉘어져 있다. 역시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만 쓸 수 있다.

 

‘퀴즐렛(Quizlet)’이라는 프로그램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온라인 단어장이다. 학생들은 과목별로 또는 단원별로 단어와 뜻을 입력하여 손쉽게 플래시카드 몇십장을 만들 수 있다. 퀴즐렛만의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바로 다양한 암기 방법들 때문이다. 퀴즐렛 안에는 ‘배우기’와 ‘매칭’ 이라는 암기방법들이 있다. 배우기에서는 단어 하나와 그 밑에 빈칸이 나오는데, 플래시카드에 적어놓았던 그 단어의 뜻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왼쪽에 정답과 오답수도 보이는데, 오답수가 0이 될 때까지 학생은 계속 단어의 뜻을 알아맞춰야 한다. 다른 암기 방법인 매칭은 암기력뿐만 아니라 두뇌회전 속도도 발전시킨다. 매칭에서는 단어와 뜻들이 화면에 랜덤하게 널려져있는데, 맞는 단어들끼리 하나씩 드래그해 짝을 지어주면 없어진다. 매칭에서는 모든 플래시카드가 뭉쳐져서 없어질 때까지 계속된다. 또한 이 게임은 특별히 스탑워치가 있는데, 게임이 시작되고 끝날 때까지 돌아가 나름의 긴장감도 추가된다. 그렇기 때문에 암기력이 더 높아질 수록 시간은 더 단축된다. 퀴즐렛은 컴퓨터 그리고 스마트폰에서도 아무때나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안드로이드, ios 모두 다운이 가능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도 이용할 수 있다.

 

▷고등부 학생기자 이혜원(SA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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