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은 지금… 2016년 1월 26일(화)

[2016-01-26, 11:26:25]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예금금리 최대 77% 상향... 어느 은행에 돈 맡길까?
지난해 예금금리 변동 상한선이 기준금리의 1.5배로 확대되면서 은행들도 운신의 폭이 넓어진 상황. 특히 공상은행, 중국은행, 농업은행, 교통은행, 건설은행 등 5대 국유은행에 비해 주식제 상업은행의 예금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즉 돈을 예금하려면 국유은행보다 상업은행쪽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인데요. 이 가운데서 민생은행(民生银行), 광발은행(广发银行)의 예금금리가 기타 은행에 비해 보편적으로 높았고 중신은행(中信银行)의 3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최대 77.2%까지 상향가능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한 은행이라 하더라도 도시별로 다소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상세한 금리는 은행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디즈니 인근 집값 6년만에 5배 껑충
디즈니 효과에 힘잆어 인근 부동산 가격이 6년동안 5배나 껑충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식 자료의 평균치는 이에 크게 못미치긴 하지만 촨사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상하이의 평균 상승률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촨사지역 집값은 2009년에는 평방미터당 11153위안이었으나 2015년에는 29264위안으로, 162.3% 올랐고 같은 기간 상하이 전체의 집값 상승률은 101%였습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비싼 단지의 경우 집값이 평방미터당 3만9700위안에 달합니다. 다만, 디즈니부지 입점부터 착공, 완공 단계에 이르는 동안 집값이 오를대로 올라 현재는 상승세가 주춤해진 상황. 2015년 상하이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평균 18.82%를 기록한 가운데, 촨사지역은 2.46%에 그쳤습니다. 한편, 디즈니 개장과 더불어 인근 상업시설 등 디즈니를 테마로 한 회사들의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3. 상하이 출산휴가 연장, 배우자 출산휴가 신설
1월부터 시행되는 ‘두 자녀 출산 전면허용(全面二孩)’ 정책에 따라, 전국 각지는 지방 계획생육조례(计生条例) 수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개정판 ‘인구 및 계획생육법’은 1가구 두 자녀 출산 및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세 자녀 출산까지 허용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에서 3번째 자녀 출산을 허용하는 지, 정책변경 후 장려제도는 어떻게 조정되는 지는 지역별 권한에 따릅니다. 또한 기존의 남성 ‘만육출산간호휴가(晚育护理假)’ 3일은 만육정책 취소에 따라 ‘배우자출산휴가’ 수립으로 대체될 예정인데요. 이에 상하이시는 배우자출산휴가를 신설하고, 휴가 일수는 기존 3일 보다는 길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출산휴가는 98일이며, 첫 아이 출산이 늦은 만육휴가(晚育假:여성 만23세 초혼인 경우)는 출산휴가일(98일)에 추가 30일을 더 쉴 수 있었는데, 둘째 출산에는 만육휴가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조례는 둘째 출산 휴가일수를 기존보다 연장하고, 첫째 출산 휴가 역시 늘리도록 수정했습니다. 즉 둘째 출산시 98일 휴가에 최소 30일 이상 쉴 수 있게 됩니다. ‘상하이시 인구 및 계획생육조례’개정판이 통과되면, 1월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정은 누구나 새로운 생육휴가와 배우자휴가를 누릴 수 있게 되고, 조건에 부합할 경우 첫째, 둘째, 셋째 아이의 출산 휴가도 모두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4. 춘절 해외여행 요우커 1인당 1만元 쓴다
춘절기간 중국인들의 소비에 전세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트 씨트립(携程旅行网)은 올해 춘절 황금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중국인 1인당 지출액이 1만 위안(한화 180만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합니다. 반면 씨트립 여행상품 중 호화 여행상품으로 알려진 ‘꽁빠니 드 포낭(Compagnie de Ponant) 우수아이아(USHUAIA) 24일 단체여행, 남극 3섬 + 아르헨티나+ 브라질’ 일정은 30만 위안 이상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미 예약을 마친 '부자손님'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중국부호를 제외한 대다수 중국 여행객들은 여행상품 선택 시 가격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으로는 1만위안선이 될것이라고 합니다.

 

5. 상하이 임시번호판 18개월 연장하나
상하이 자동차번호판 경매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임시번호판 사용기한을 3개월에서 18개월로 늘리고, 차량을 구매한 자에 한해 경매에 참가토록 하자"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매달 공급되는 자동차 번호판 수량과 경매 참가자 수의 격차가 높아 경매  낙찰률이 마치 복권당첨 비율과 맞먹을 지경이고, 인터넷 속도가 컴퓨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경매 시 2차 입찰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점, 경매 참가자 중에는 차량도 없이 번호판부터 우선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상당수를 차지해 차량주들의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차량을 구매하고도 번호판이 없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차량도 없이 번호판만 구매한 사람들이 있다며, “이처럼 본말전도 상황이 공평한가?” 라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현행 상하이시의 차량 임시번호판은 3개월이 지나면 사용이 불가능한 점을 이용해 차량번호판 구매대행 중개업소의 수수료는 1장당 2만 위안까지 치솟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차량을 구매하지 않은 자의 경매참석을 금지하고, 상하이 임시번호판의 사용기한을 3개월에서 18개월로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만일 상하이 호적 차주가 번호판 경매에서 18개월 연속 낙찰에 실패한다면 다음달 전월의 평균 거래가에 번호판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 한국화장품 수출 40% 중국 차지
지난해 한국 화장품의 중국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두 배 증가한 10억88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국 매체는 “한국산 화장품의 판매증가는 한류(韩流)의 세계적 인기가 주요한 작용을 했으며, 한국산 화장품의 품질이 전세계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아모레 태평양, LG 생활건강을 비롯한 다수의 한국 화장품 기업들은 모두 속속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한류를 등에 엎고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한국 드라마에 등장한 남녀 주인공이 사용한 제품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편 전세계 화장품 소비국 5위의 1인당 화장품 지출액은 251달러이나, 중국은 이의 1/13 수준에 그쳐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는 평입니다. 여기에 한중FTA 체결로 화장품은 최대 ‘희망주’로 부상하고 있고 관세인하로 한국 제품은 가격면에서 중국 본토 제품과의 경쟁에서 ‘제2의 부흥기’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7. 中 경제 경착륙 논란
소로스 "中경제 경착륙" vs 골드만삭스 "피할수 있을 것"

1997년 아시아를 금융위기로 몰아넣은 미국 헤지펀드계의 큰손인 소로스가 "중국 경제가 경착륙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폭탄급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Templeton Global Advisors는 "중국경제가 정상적인 경제전환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고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이 중국경제 성장률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과대평가하고 있다"면서 중국경기가 구제불능 상태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무역협회, 한•중 FTA 원산지 관리요령 설명회>
-1월 28(목) 오후 2시~5시
-총영사관

<한국대학기술지주회사 전국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입상 대학(원)팀 상하이 데모데이>
-1월 29일(금) 오후 2시~5시
-푸단대 창업센터

<‘책읽는 상하이’ 23강 안도현 시인 초청강연>
-1월 29일(금) 오후 7시
-윤아르떼  

 

<이태량 초대전>
-1월 23일(토)~2월 19일(금)
-윤아르떼

 

•국외부재자 신고 2월 13일 마감•
<인터넷 신고>
ok.nec.go.kr

<현장접수처>
•1001안경점
•신한은행(징팅다샤 1층)
•상해한국상회(우중루 현윤빌딩 610호)
•총영사관 민원실
*여권 없어도 됩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에서 만난 ‘세계 유명 디저트 맛 집’ hot 2016.02.06
    겨울 찬바람, 입안에 사르르 녹는 달콤한 디저트로 몸 안에 온기를 불어 넣으면 어떨까? 세계 유명 디저트 맛 집들이 상하이 곳곳에 있다는 사실, 상하이의 유명 맛..
  • [사진여행] 香之梦(향즈몽)365G_27_in Br.. 2016.01.27
    [香之梦(향지몽) 365G]영국박물관에서... 2015.08 in British Museum   operate/运行/操作 우리로 하여금..
  • 中 2016 최고 대학 순위 발표 hot 2016.01.26
    2016년 중국 최고의 대학 순위가 26일 발표됐다.신민만보(新民晚报) 26일자 보도에 의하면, 주이하오대학망(最好大学网)은 중국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리스트 중...
  • 자동차구매 규정 이렇게 달라진다 hot 2016.01.26
    2016년부터 자동차 구매 및 사용과 관련된 여러 규정이 달라진다. 이 가운데는 자동차 구매자에게 해당하는 규정이나 정책도 있고 자동차 사용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 [사진여행] 香之梦(향즈몽)365G_26_in Sa.. 2016.01.26
    오스트리아 짤스브르크에서....   생활/goods/生活  남편의 일을 돕는 아내는 아름답다. A wife who helps her husban..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커피·빵, 맛있는 상하이 거리 다 모..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3.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4.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5.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6. “돌연사 예방하자" 韩 영양제 찾는..
  7.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8.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10.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10.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사회

  1.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6.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7.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8.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9.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5.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6.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8.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