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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라 아카데미 춘절 특강 설명회

[2016-01-29, 14:58:34]

 

압구정에 위치한 SAT, AP, IB 전문학원 레베라(REVERA) 아카데미가 상하이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이곳 상하이에서 준비했다. SAT부터 IB, AP까지 준비 전략과 춘절 특강 안내를 위한 설명회가 명도성 구락부에서 27일 개최됐다. 김범준 원장은 이날 직접 강단에 올라 과목 선택 요령 및 학년별로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연기된 SAT, 다시 집중할 때
김 원장은 먼저 지난 1월 23일 상하이를 비롯한 중화권 대부분 지역에서 SAT 시험이 취소된 사태를 두고“갑작스런 시험 취소로 계획에 차질을 빚으신 걸로 안다. 열심히 준비해온 학생이나 학원 입장에서도 기운이 빠지는 상황이지만 이제 2월 20일 추가시험(MAKE-UP TEST)를 위해 전력투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레베라는 이번 춘절 특강에 2월 20일 SAT 대비반을 마련, 3월부터 개정되는 NEW SAT를 앞두고 반드시 이번 시험에서 성과를 내야 하는 학생들과 막판 스퍼트를 올릴 계획이다.

 

가장 중요한 건 GPA
이번 설명회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내신’이었다. 그리고 효과적인 내신 관리를 위해서는 되도록 빨리 목표대학과 학교를 정한 후 해당 학과의 관련과목을 중심으로 IB, AP 과목을 선택할 것을 권장했다.
김 원장은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명문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보면 10학년 때 일찌감치 목표 전공까지 정해뒀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10학년 내신은 무척 중요하므로 빨리 노선을 정하기를 바란다. 대학별로 요구사항도 다르니 미국, 그 중에서도 이․공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교 선발 기준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AT 알고 준비하자
김 원장은 “SAT 과목 선택은 반드시 학교에서 수강하는 IB, AP 과목과 같게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극히 당연하게 들리는 얘기임에도 “학교에서는 Biology 수업을 듣고 SAT는 Chemistry를 선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내신(GPA) 관리와 SAT 성적 관리는 절대 따로 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내신 과목 선택을 신중히 하고 집중해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레베라 춘절 특강
레베라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춘절 연휴를 전후로 특강 수업을 진행한다. △2월 20일 SAT 추가시험 준비반 △NEW SAT 대비반 △SATⅡ(Math IIC, Chemistry, Biology, Phsics) △ACT 종합반 △IB(English, Math, Science, Economics, History) △AP(English, Math, Science, Humanities) △IGCSE 문제풀이반 등이 개설된다. 김 원장은 “이 외에도 학생들의 수준이나 필요에 따라 맞춤 수업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히는 한편 “개인 상황에 맞는 상담을 위해 가급적 학생과 함께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레베라 아카데미 김범준 원장

 

시기별 ‘이렇게만 하자’
10, 11, 12학년
10학년 때는 내신관리를 하면서 SATⅡ 2과목(문과면 History, 이과면 Science) 정도만 잡아줘도 이후가 훨씬 편해진다. Chinese 과목도 편할 때 언제든 점수를 받아두는 걸 추천한다. Chinese 과목도 도움이 되냐는 질문을 많이들 하는데 ‘당연히’ 도움이 된다.
11학년이 되면 SATⅠ를 중점적으로 하되 10학년 때 덜 완성된 과목들을 병행한다. 11학년 1월에 SATⅠ을 끝낸다는 생각으로 준비해보자.
준비가 잘 된 학생의 경우 12학년 1학기(10월)부터 벌써 지원이 시작된다. 이때 합격하면 12월 이후로 굉장한 여유가 생긴다. ACT는 11학년 2학기나 12학년으로 올라가는 6월에 치를 것을 추천한다. 이 때 치르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가장 효율적이다. 단, 일찍 마감되므로 최소 2달 전에 신청하도록 한다.


6, 7, 8, 9학년
본격적인 고교과정에 들어가기 앞서 미리 준비하는 것은 아주 좋다. 다만 체계 없이 마구잡이 식으로 학습을 시키거나 아이들이 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이끄는 경우에는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건 ‘에세이 준비’다. 결국 10학년 이후에 하는 것은 전부 Writing이기 때문이다. 어휘력과 관계없이 서론, 본론, 결론이 잡히지 않은 글은 아무 소용이 없으니 기초부터 잘 닦아두도록 하자.
또한 이 때 공부한 수학이 10학년 이후의 수학을 결정짓는다. 수학만큼은 미리 진도를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문과를 지망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SAT나 SSAT를 연습 삼아 치르는 것도 평균치를 기준으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문․이과 결정이 어렵다면 더더욱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레베라(REVERA) 아카데미
․특강 일정: 2월 1일(월)~2월 13일(토)
www.reveraacademy.com
․문의: 130-6280-9048(중국)/070-4866-2824~5(한국)
          카카오톡 revera9991/웨이신 ReveraAcademy

 

김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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