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동물반려인들의 펫 파크 나들이

[2017-05-06, 08:06:07]

반려동물 입장 가능한 상하이 공원․호수

 

지난해 중국에 등록된 반려견 수만 2740만 마리다.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과 반려묘(고양이) 등 기타 반려동물을 포함하면 중국에는 훨씬 많은 반려동물들이 있다. 올해 반려동물 시장은 960억 위안(15조 8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관련 산업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물반려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와 인근지역에 반려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원, 놀이터, 호텔 정보를 소개한다.

 

 

 

링롱동물공원(玲珑宠物公园)
2015년 4월에 개장한 링롱동물공원(玲珑宠物公园)은 상하이 송장구, 진산구, 펑센구에 위치한 통젠생태원(同建生态园) 안에 들어서 있다. 반려동물 농원의 면적은 1만5000㎡에 달한다. 공원 내부는 우거진 나무와 수풀 속에 봄 향기가 풍겨오고, 호수의 일렁이는 물결과 푸른 풀밭이 융단처럼 깔려있다. 이곳에 관광객과 반려동물을 위해 특별 제작한 정원식 반려동물 테마공원이 있으니, 사랑하는 동물 가족과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 곳에는 대규모 잔디와 반려동물 수영장, 훈련장, 위탁소 등으로 구분된다. 또 2000㎡ 규모의 봉쇄된 잔디에서 20종의 반려동물 게임, 훈련 시설이 있다. 외나무다리, 미로, 러닝머신, 시소, 점프스틱, 미끄럼틀, 장애물 넘기, 터널 통과하기, 러닝트랙 등 다양한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어 반려견의 체력 단련과 장기들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 松江区叶榭镇同建村毛车路1号(近毛车公路)
• 021)5780-6328
• 09:00~17:00
• 비용: 성인 20元, 아동(1.3m 이하) 10元
반려견 20元/1마리, 반려견 수영 50元
www.petpark2009.com

 

 

멍우위엔(萌物园)
멍우위엔(萌物园)은 중국 최초 반려동물 테마 생태낙원으로 지난 2014년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다퇀타오위엔(大团桃园) 에 세워졌다. 원래 이곳은 작은 휴양촌으로 반려동물 전용 수영장이 있다. 지도 상으로 찾기 힘드니 ‘다퇀타오위엔(大团桃园)’을 찾아오면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다


• 浦东新区大团镇赵桥村柴场路888号
• 021)5808-3333
• 08:00~17:00
• 비용: 60元

 

월호 조각공원(月湖雕塑公园)
월호조각공원은 애완견 동반 입장이 가능한 공원이다. 이곳에는 산과 물, 잔디와 호수가 있어 자연 속에서 반려견과 뛰놀기 적합한 장소다. 반려견에게도 30위안의 입장료를 받고 있어 다소 논쟁이 되고 있다. 공원에 입장하는 반려견은 반드시 ‘정식 후커우(正规户口)’가 있어야 한다. 강아지 신분증이라 할 수 있는 강아지 등록증이 없으면 입장이 불가하다. 또 대형견, 맹견 등 견종에 상관없이 입장료를 내면 입장이 가능하니, 애견줄을 가져갈 것을 추천한다. 반려견을 위한 서비스 제공이 없으니, 반려견 음식과 음료는 직접 챙겨가야 하고, 반려견의 배설물도 직접 치워야 한다

 
• 021)3117-1863
• 9:00~17:00
• 비용: 성인120元, 아동 50元, 반려동물 30元/1마리

 

 

메이란호(美兰湖)
입장료가 필요 없는 개방형 공원이다. 대규모 잔디와 울창한 숲으로 반려견과 뛰어 놀기 좋다. 무엇보다 반려동물과 함께 배를 탈 수 있다. 호수 주변에 가드레일이 없으니 애견줄로 묶어 함께 호수에 들어가 수영을 즐겨도 좋다.


• 宝山区 罗芬路888号
• 021)6678-0927
• 9:00~20:30
• 비용: 무료

 

 

주자자오 구전(朱家角古镇)
칭푸구(青浦区) 중남부에 위치한 주자자오는 뎬산호(淀山湖)풍경구와 접해있다. 골목 골목에 전동차와 자전거가 수시로 다니니 반려견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주변 식당은 대부분 반려견과 동반 식사가 가능하다. 반려견과 고풍스런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 021)5924-0077
• 24시간 개방
• 비용: 성인 60元

 

 

디수이호(滴水湖)
디수이호는 루차오호(芦潮湖)라고도 불리며, 푸동신구(浦东新区) 난휘청전(南汇新城镇)에 위치한다. 호수는 원형의 형태로 직경 길이는 2.6km, 총 면적은 5.56㎢에 달한다. 호수 안에는 면적 0.48㎡ 규모의 작음 섬 3개가 자리한다. 산책로와 잔디밭이 있어 야외식사, 자전거, 뱃놀이가 가능하다.


• 浦东新区南汇新城环湖西一路
• 24시간 개방
• 비용: 무료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3.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4.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6.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7.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8.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9.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10.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3.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4.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5.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6.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7.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8.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9.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10.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