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올해 아이스크림 450만t 생산, 20조원 소비

[2017-12-08, 10:11:14]

중국의 아이스크림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올해 1월~10월까지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의 생산량이 451만4200톤, 총량이 1200억 위안(19조8000억 원)에 달했다.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중국 전역의 냉동냉장 식품업계의 시장 규모는 8000억 위안에 달한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중국인의 아이스크림 및 냉동냉장 식품의 소비량은 연평균 16.27%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7일 ‘2018 중국 아이스크림 냉동식품전시회’ 조직위원회가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을 살펴보면, 미국은 한해 아이스크림 및 냉동식품 생산량이 2400만 톤에 달해 전세계 최대 규모이며, 1인당 소비량은 연평균 65kg 이상에 달한다. 유럽이 그 다음으로 연평균 소비량은 1350만 톤, 1인당 연평균 소비량은 50kg에 달한다.

 

중국의 아이스크림 및 냉동냉장 식품은 지난 1950년~1960년대 주로 아이스케키, 해산물과 육류 위주로 발전했다. 1980년대 들어서면서  냉동 쌀국수제품 등 가공식품이 차츰 발전하기 시작했다. 1990년~2000년대 냉장고가 본격적으로 가정에서 쓰이면서 관련 업계도 신속한 성장을 이루었다. 2010년 이후 소비 업그레이드와 냉동 운송의 발전으로 관련 산업은 급성장 단계로 들어섰다.

 

중국 아이스크림 식품전시회 조직위원회 회장 겸 롱핀시전시회(龙品锡展览) 총경리인 왕하이닝(王海宁)은 “10여 년간의 발전과 혁신으로 중국의 관련 업계는 제품 연구개발, 새로운 맛 개발, 브랜드 업그레이드 등 다방면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다”면서 “점차 영양과 건간을 고려한 고급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호황기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3.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5.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6.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7.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8.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9.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4.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5.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10.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사회

  1.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2.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3.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4.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5.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6.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7.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8.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9.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