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제3공항 부지 ‘난통’ 확정

[2019-02-14, 13:40:44]

상하이의 제3공항 부지로 상하이의 ‘북대문(北大门)’으로 불리는 난통(南通) 하이먼(海门)이 선정됐다.

 

14일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는 최근 열린 하이먼시 공상업 연합회 소속 상회 기업가 신년간담회소식에 따르면, 상하이 제3공항으로 난통 신공항 부지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신공항은 장쑤 하이먼 스자진(四甲镇) 및 주변 향진(乡镇)에 자리잡게 된다. 계획면적은 20평방 킬로미터로 1년 물동량은 5000만 명, 통제 면적은 120평방 킬로미터다.

 

이번 중대 프로젝트 결정에 따라, 현재 장쑤성 하이먼시 스자진 등에서는 호적 동결, 토지 동결, 부동산 동결 등의 조치를 시행해 공항 건설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회의는 신공항 확정 이후 옌장고속철(沿江高铁) 역시 동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옌장고속철은 상하이에서 출발해 난징, 허페이, 우한, 충칭 등을 거쳐 최종 목적지 청두까지 이어진다. 전체 길이 1985km에 달한다. 지난해 착공해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이 열차가 개통하면 상하이에서 난징까지 50분, 허페이까지 90분, 우한까지 3시간, 충칭까지 6시간, 청두까지 7시간이 소요된다.

 

이로써 난통 신공항은 장삼각 도시군을 잇는 상하이 북쪽의 관문이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항국 및 공군 전문팀의 논의를 거쳐 통과됐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4.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5.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6.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7.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8.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9. 뻔한 쇼핑몰은 가라, 상하이 특색 넘..
  10.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경제

  1.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2.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3.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4.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5.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6. 中 주택대출 정책 추가 완화… 첫 납..
  7.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8. 샤오미처럼 자동차 만드는 메이주, 모..
  9. 씨티은행, 中 개인업무 철수 임박…..
  10. 中 주택대출금리 하한 폐지…부동산 살..

사회

  1.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2.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3.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4.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5.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6. 상해흥사단 문화기행 <길 위의 인문학..
  7.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8. "흥사단 창립 제111주년" 임정루트..
  9. “음식 속에 담긴 사계절”, 한-중..
  10. 中 동북지역, ‘인재’보다 ‘인구’..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4.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5.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2.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3.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5.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6. [허스토리 in 상하이] 5월에 하는..
  7. [무역협회] 對中 AI 모델 수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