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세계은행, 올해 경제 전망치 2.6%로 하향

[2019-06-05, 10:30:20]

세계은행(WB)은 4일(현지시간) 올해와 내년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글로벌경제 리스크에 대해 경고했다.


5일 신화통신 보도에따르면,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를 2.6%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1월 전망에 비해 0.3%p낮다. 또 내년의 경제성장 전망에 대해서도 종전에 비해 0.1%p 낮은 2.7%를 전망했다.


선진국의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이 1.7%로 하락하고 내년에는 1.5%로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4%까지 내려갔다가 내년에는 4.6%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글로벌경제 성장률은 무역 부진과 금융 압박 및 주요 경제국의 경제성장속도가 예상보다 크게 하락한 점 등이 모두 글로벌경제 성장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 전망은 6.2%를 유지했다. 중국정부가 통화조정과 재정정책 등을 통해 외부 역풍에 맞설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밖에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태평양의 성장률은 지난해 6.3%에서 5.9%로 둔화, 유럽·중앙아시아 지역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3.1%에서 1.6%로 줄어들고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6.9%)는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3. 코리아 OHM, 中Sunny Tren..
  4.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5.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6.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7.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8.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9.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10.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

경제

  1. 코리아 OHM, 中Sunny Tren..
  2.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3.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4.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
  5. 中 1분기 항공 여객 수송량 1억 8..
  6.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7.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8.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9.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10. 中 올해 노동절 하루 평균 예상 출국..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3.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4.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5.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6.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7.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8.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9.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문화

  1.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2.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3.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4.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5.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6.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오피니언

  1.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2.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3.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4.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5.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6.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8.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