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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日 소녀상 전시 중단 소식에 中 누리꾼 “비겁하다”

[2019-08-07, 11:43:24]

중국은 지금… 2019년 8월 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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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日 소녀상 전시 중단 소식에 中 누리꾼 “비겁하다”
한국 평화의 소녀상이 외부 압박에 의해 일본 전시가 중단되자 중국 누리꾼들도 한 목소리로 비난했습니다. 6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출품된 ‘포현의 부자유전•그날’ 전시가 중단되어 70여 명의 작가들이 항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펑파이신문은 많은 관심을 받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주최측이 많은 항의를 받았고 나고야 시장까지 나서 위안부 문제가 “사실일리 없다”며 전시를 반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중국 누리꾼들은 “도대체 뭐가 무서운거냐”, “일은 저질러 놓고 인정도 못하면서 사무라이 정신 같은 건 다 가짜다”, “눈 가리고 아웅하고 똑똑한 척 하더니… 인정 안 하면 없던 일이 되는 건가?라며 비난했습니다.


2. 美 환율조작국 지정에 中언론 “터무니없는 결정”
지난 5일 중국 위안화과 11년 만에 처음으로 달러당 7위안이 무너지는 ‘포치(破七)’가 발생하자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습니다. 중국 환구시보(环球时报)를 비롯해 여러 중국 언론은 “미국의 이번 조치가 터무니 없는 정치적 공작에 불과”하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 재무부의 환율조작국 3가지 기준 가운데 ‘대미 무역 흑자 200억 달러 초과’ 항목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6일 성명을 통해 미국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포명하며 향후 미국이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화춘잉(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 역시 정례 브리핑에서 “무역 분쟁을 고조시키는 또 하나의 악질 행위”라고 규정하며 중국 당국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3. 中 290개 도시 휴양지수 상하이 1위... 꼴찌는?
지난 5일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발표한 ‘2018~2019 중국 휴양 발전보고서’가 발표되었다고 6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휴양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는 중국 경제도시인 상하이로 나타났고 베이징, 선전, 칭다오, 하이난의 산야 등이 상위권에 랭크되었습니다. 반대로 안후이성 푸양시는 최하위 휴양지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동부지역이 도시 이미지나 호감도, 휴양시설 및 서비스 분야가 서부지역보다 발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중국인의 소비 수준의 향상으로 지난해 중국 국내 관광수입은 5조 1300억위안으로 무려 882조 522억원을 달성했고 중국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0%가 3회 이상 가족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4. 텐센트, 콰이쇼우 손잡고 쇼트클립 영상 시장 공략
7월말을 기점으로 텐센트(腾讯)와 쇼트클립앱인 콰이쇼우(快手)와 관련한 소식이 여러 차례 등장하고 있습니다. 7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은 텐센트가 콰이쇼우에 최대 15억 달러 투자설이 나오고 있다며, 양사 모두 노코멘트 했지만 사업상 협력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콰이쇼우에서 위챗의 새로운 기능인 칸이칸(看一看)이 뉴스피드 방식으로 제공하기 시작했고, 이로써 위챗의 모든 기능을 콰이쇼우에 개방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움직임을 업계 1위인 틱톡(TikTok)을 견제하기 위함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텐센트 자사 앱인 웨이스(微视) 만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져 콰이쇼우에 자금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의도라는 것입니다. 2019년 상반기 콰이쇼우 월간 사용자수(MAU)는 3억 4100만 명, 웨이스 1억 500명, 틱톡은 4억 8400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5. 아태지역 ‘슈퍼리치’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순자산 3000만 달러(365억원) 이상을 보유한 슈퍼 리치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 순위에서 중국 칭화대, 베이징대가 나란히 2~3위를 석권했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전했습니다. 자산정보업체 웰스엑스(Wealth-X)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슈퍼리치를 배출한 대학으로 1위는 싱가포르국제대학으로 현재까지 1890명을 배출해 전세계 21위를 차지했습니다. 싱가포르 국제대학 출신 슈퍼리치들의 자산 총합은 880억 달러(106조 9550억원)에 달했습니다. 칭화대는 슈퍼리치 1090명, 세계 31위고 베이징대는 905명으로 35위에 올랐습니다. 두 대학 출신 슈퍼리치의 자산 총액은 각각 4910억 달러(596조 7600억원), 5450억 달러(662조 1200억원)으로 1위 싱가포르 국제대학의 총액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한편 전세게에서 가장 많은 슈퍼리치를 배출한 대학으로는 미국 하버드가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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