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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색 만연한 11월 상하이 공원

[2019-11-09, 14:57:13]
11월 가을색으로 물든 상하이 공원이 더욱 다채로워진 행사로 상하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돌아오는 주말에는 대자연 속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상하이 공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 어떨까.

상하이공청삼림공원
上海共青森林公园

상하이공청삼림공원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제13회 중국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기간 공원 서문 간선도로(主干道)에서는 레이저, AI, VR, AR이 결합된 신매체 기술로 예술적인 국화 형상을 만들어내는 신매체 예술전 ‘백국환영(百菊幻影)’이 펼쳐진다.
국화를 주제로 한 서화전 ‘금영향로(金英香露)’도 열린다. 다공능전시장에서는 진당, 송원, 명, 청대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역대 유명 서화대가 작품 6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11월 4일에는 서문 잔디밭에서 자연과 국화를 주제 열리는 패션쇼 ‘국회예상(菊绘霓裳)’가 진행된다. 국화를 연상시키는 액세서리, 의상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 16일 실외 전시구역에서 열리는 조깅 행사,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국화 사진 대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杨浦区军工路2000号
∙ 15元



상하이진산식물원
上海辰山植物园

상하이진산식물원은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를 맞아 모든 박람회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반값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11월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공원 내 유람차, 유람선은 할인되지 않는다.
11월 24일 식물원에서는 한겹 한겹 정교하게 만들어진 종이 조명으로 가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명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 11월 중순부터 말까지는 중국 전통문화를 다방면으로 다루는 문화전시 ‘가국정, 애국심, 상식겸운(家国情、爱国心,上植廉韵)’가 열린다. 같은 기간 산과 돌, 화분을 주제로 한 200여 개의 화분 전시가 진행된다.

∙ 松江区辰花公路3888号
∙ 60元


상하이동물원
上海动物园

상하이동물원에서도 가을 맞이 다양한 특별전이 진행된다. 오는 11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상하이동물원 제7회 나비전에서는 수많은 종류의 나비 8만 마리와 함께 한 공간에서 숨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모양의 나비가 눈 앞에서 날아다니는 광경을 직접 볼 수 있다.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아프리카 멸종 위기 야생 동물전’에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멸종 위기 동물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전시는 멸종 위기 동물을 살리기 위해 하고 있는 노력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 상하이동물원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도 진행된다.

∙ 长宁区虹桥路2381号
∙ 40元



상하이빈장삼림공원
上海滨江森林公园

상하이빈장삼림공원에서는 오는 11월 25일까지 가을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원 곳곳에 피어있는 코스모스와 백일초, 광활한 양귀비 꽃밭까지 은은한 가을 분위기를 공원 전체에 퍼뜨린다.
11월 10일까지는 올해로 12년째 진행되는 감귤 따기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 귤 생산은 날씨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절반이나 떨어졌다. 이 때문에 올해 귤 따기 행사 기간은 16일로 대폭 단축됐다.
11월 3일, 10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활 체험, 생명교육 등 자연 환경 교육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원사가 되어 식물을 키워볼 수 있도록 고구마 캐기, 채소 따기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 浦东新区高桥镇高沙滩
∙ 20元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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