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7.1] 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대회 베이징서 개최

[2021-07-01, 11:42:22]
중국은 지금… 2021년 7월 1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대회 베이징서 개최
7월 1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오전 8시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대규모 경축 대회가 개최됐습니다. 1일 환구망 등 현지 매체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톈안먼 광장에 7만여 명의 관중이 모여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창당 100주년을 축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행사에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최신 스텔스 전투기 젠(歼)-20 15대와 71대의 전투기, 각종 비행기가 동원돼 화려한 에어쇼를 펼쳤습니다. 현장에는 신중국 역대 행사 이래로 가장 많은 횟수인 100번의 축포 소리도 울려 퍼졌습니다.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요 연설에서 전 세계를 향해 “중국이 괴롭힘을 당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중국 인민은 어떠한 외부 세력의 괴롭힘, 압력, 노역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2. 中 상반기 증시 요약... A주 시장 상승, 차스닥 6년來 최고치!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 거래가 6월 30일 마감됐습니다. 올 상반기 A주 시장은 꾸준한 상승 패턴을 이어갔으며, 모든 지수는 전일 대비 상승세로 마감했다고 신민만보는 30일 전했습니다. 6월 3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591.2로 마감해 상반기 3.4% 상승했습니다. 선전종합 주가지수는 15161.7 로 마감해 상반기 4.78% 상승했고 ‘중국판 나스닥' 차스닥(创业板)은 상반기 최고치인 3477.18로 마감해 6년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상반기 상승폭 17.22%에 달했습니다. 올 상반기 A주는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춘절 전에는 기관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상하이 선전 증시를 연이어 최고치로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춘절 이후 기관주가 급락하면서 모든 지수가 하락했고 1분기 K라인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2분기 A주는 회복하며 안정 상승 패턴을 보였습니다. 하반기 A주 시장은 낙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지만 여전히 구조적 사이클에 따를 것이라는 것이 보편적 인식입니다.

3. WHO “中, 말라리아 청정국” 공식 발표
중국이 공식적으로 말라리아 종식국이 되었습니다. 30일 펑파이신문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말라리아 청정국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테스로드 아드게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오늘, 중국인들이 말라리아로부터 해방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말라리아 청정국이 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수십 년 동안의 그들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다”라며 축하했습니다. 중국은 1940년대 매년 약 3000만 명이 말라리아에 걸렸으나 2017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 말라리아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서태평양 지역에서 말라리아 청정국이 지정된 것은 30년 만에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입니다. 이 지역에서 중국 이전에 청정국으로 지정된 국가는 호주(1981년), 싱가포르(1982), 브루나이(1987년) 3개국 뿐입니다. 

4. 중국공산당 100주년 기념우표, 기념봉투 발행
'중국공산당 설립 100주년' 기념우표와 기념봉투가 29일 베이징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중국우정국이 7월 1일부터 '중국공산당 설립 100주년' 기념우표 1세트 20매, 기념봉투 1세트 1매를 발행한다고 신화사는 30일 전했습니다. 기념우표는 창당 100주년 시리즈 우표 중 발행매수가 가장 많고, 이미지 컨셉이 가장 풍부하며, 발행 규격도 가장 큽니다. 우표는 천지개벽, 역경의 세월, 역경에 굴하지 않는 기둥, 위대한 승리, 개국대전, 항미원조, 제도정기, 자력갱생, 개혁춘조, 대외개방, 세기비상, 과학발전, 빈곤퇴치, 전면소강, 강군흥군, 양범원항, 신앙, 위업, 공견, 추몽 등 콘텐츠를 담았습니다. 우표는 특히 붉은색과 금색의 2색 형광잉크를 주된 색조로 사용, 유화 사실주의 수법으로 표현했습니다. 

5. '2021 세계인공지능대회' 상하이에서 열린다!
'2021 세계인공지능대회(2021 WAIC)'가 오는 7월 8일~10일까지 상하이 푸동 세계엑스포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상하이에서 4번째로 열리는 세계인공지능대회의 올해 주제는 Intelligent connectivity Inspirational Cities입니다. IT시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방식으로 열리며 푸동세계엑스포센터가 메인 회의장이고 기타 다른 지역에서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세계 각국의 인공지능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인공지능의 개발 전망을 논의하며 인터넷, 빅데이터, 칩 및 언어처리 등이 기술 교류의 초점이 될 전망입니다. 전시 면적은 지난해의 두 배로 확대한 4만2000m2에 달합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튜링상(Turing Award), 노벨상 수상자 및 학계 리더, 국내외 유명 기업가, 국제기구 대표 등 500 명 이상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6. 한국 “올림픽 선수단에 도시락 제공”, 中 누리꾼 “한국 배우자”
이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일본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들을 위해 식자재를 조달해 도시락 제공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반응에 중국 누리꾼들이 대단하다는 반응입니다. 29일 관찰자망은 한국 보도 내용을 인용해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개한 선수들 식단에 후쿠시마산 농산물, 광어가 포함되자 한국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후쿠시마 해산물을 포함한 일본 47개 지역의 특산물을 선수들 식단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국은 선수단의 안전한 음식 제공을 위해 안전이 검증된 도시락을 별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은 지난 2016년 브라질 올림픽 기간에도 4000개의 한식 도시락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이런 강직함은 한국인에게 배워야 한다”, “한국은 이런 부분에서 굉장히 똑똑하다”, ”중국은 이렇게 할 수 없나요?” 라며 감탄했습니다.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커피·빵, 맛있는 상하이 거리 다 모..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3.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4.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5.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6. “돌연사 예방하자" 韩 영양제 찾는..
  7.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8.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10.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차이나랩] 월급 800만 원? 중국..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10.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사회

  1.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6.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7.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8.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9.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5.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6.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8.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